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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30. 병점 쌀국수 맛집 - 포메인에서 점심 먹었어요 / 분짜 /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

by 꽃뿌니 2020. 8. 1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오늘은 병점 진안동에 있는 쌀국수 맛집 포메인에 다녀왔습니다. 포메인은 병점에 꽤 오래 자리를 잡고 있는 가게입니다. 저도 자주 가는 곳이고 맛도 좋아요 :) 포메인은 지점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지만 여기는 맛있어요.
점심시간에 갔더니 사람도 꽤 많았어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위치는 병점 진안동 월드메르디앙 건물 건너편 농협이 있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매장 규모가 작지 않은 편이예요.

 

 

입구에 메뉴가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앞에 메뉴판이 있으면 메뉴를 보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전에는 쌀국수가 주였는데 요즘은 반미샌드위치도 팔고, 사이드도 다양해졌네요.

 

 

평일에만 주문 가능한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세트1 : 포메인 쌀국수(s) 2 + 포메인 깐풍기 1 + 음료 1
세트2 : 포메인 쌀국수(s) 2 + 오리지널 스프링롤
세트3 : 포메인 미니 쌀국수 2 +칠리볶음밥+음료 1

세트메뉴는 여럿이 왔을 때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두명이서 가서 세트메뉴는 부담스럽고 단품으로 두 개 주문했습니다.

 

 

여름이라 차가운 쌀국수인 분짜를 시키고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분짜는 처음 먹어보는거라 기대됐어요.

 

 

포메인에 오면 꼭 하게되는 주전자 높이들고 물 따르기 ㅋㅋㅋㅋ
높이 든 순간을 찍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높이 들고 따르다 보면 꼭 차를 많이 따르게 되더라구요 ㅎㅎ

 

 

옆에 젓가락과 숫가락, 소스가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한 사람씩 세팅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분짜가 나왔습니다. 양상추와 고기, 그리고 쌀국수면이 나왔고, 소스처럼 찍어먹는 육수가 따로 나왔습니다.

육수는 액젓향이 나는 소스같았고, 쌀국수 육수보다는 간도 강하고 향도 강한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찍어먹는 소스라 더 진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쌀국수를 찍어먹으면 강한 느낌은 없었어요.

 

 

쌀국수 면을 소스에 찍어 아삭한 채소랑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다진마늘과 레몬은 기호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소스찍은 면 + 양상추 + 고기를 올려 한입에 먹었습니다. 숟가락이 깊어서 한번에 먹을 수 있고 좋네요.
고기도 맛있었어요. 옆에 있던 해선장소스를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최애메뉴 중 하나인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얼큰하고 매콤해서 담백한 쌀국수랑 같이 시켜먹으면 맛있어요. 국물있는 매운 쌀국수도 있는데 맛이 비슷해요.

 

 

양도 푸짐하고 해산물도 꽤 많이 들었답니다. 양이 정말 많아요!!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는 먹다보면 꽤 매운 편이예요.
매운 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포메인 쌀국수는 깔끔하고 맛있어서 자주가는 곳이예요. 가볍게 드시고 싶다면 일반 쌀국수를 추천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매운 메뉴를 추천해요. 고수는 따로 달라고 해야해요. 주문할 때 고수를 달라고 하시면 접시에 따로 담아 주신답니다. 

 

 

오늘도 깔끔하게 먹었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지도 첨부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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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1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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