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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하기.

2. 접미사 '간' & 의존명사 '간' 띄어쓰기 정리

by 꽃뿌니 2019. 9. 12.

 

 

 

2. 접미사 '간' & 의존명사 '간' 띄어쓰기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접미사 '간'과 의존명사 '간'을 정리했어요.

 

접미사는 단어가 형성될 때 어근 뒤에 붙어 그 뜻을 제한하는 기능을 해요.

즉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성분이며, 접미사가 붙은 단어는 그 자체로 한 단어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붙여써야 해요.

 

그리고

의존명사는 품사 '명사'에 속하는 하나의 품사예요.

의존명사는 일반 명사들과 다르게 앞에 꾸며주는 말이 반드시 필요한 명사를 의미해요.

하지만 앞에 꾸미는 말이 있어야 한다고 해도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반드시 앞말과 띄어써야 해요.

 

따라서

접미사 '간'은 반드시 앞말과 붙여써야 하고

의존명사 '간'은 반드시 앞말과 띄어써야 해요.

 

 

 


 

의존명사 ‘간’ : 거리 또는 대상들 간의 사이, 앞 말과 띄어 씀 
ex) 서울과 부산 간, 부모와 자식 간, 사제 간, 남녀 간

 

★   한 단어로 굳어진 단어 (붙여 씀)

      : 부부간, 부자간, 부녀간, 모자간 모녀간, 남매간, 동기간, 고부간, 얼마간

★   얼마간 : 그리 많지 않은 수량의 정도, 그리 길지 아니한 시간.

 

 접미사 ‘간’ : 시간의 경과, 앞 말과 붙여 씀
ex) 그녀는 파리에 삼십 일간 체류하였다.
     그 축제는 이틀간 열렸다.
     우리는 이곳에 한 달간 머무르기로 했다.

 


 

 

 

의존명사와 접미사 '간'은 문장에서 그 의미로 구분이 가능해요.

 

의존명사 '간'은 문장에서 '거리 또는 대상들 간의 사이'를 의미해요.
문장에서 '간'이 이런 의미일 때에는 반드시 띄어써야 해요.

ex) 서울과 부산 간, 부모와 자식 간, 사제 간, 남녀 간

 

하지만 그 중 문장에서 거리 또는 사이의 의미이지만 한 단어로 굳어져 붙여쓰는 단어들도 있어요.

부부간, 부자간, 부녀간, 모자간, 모녀간, 남매간, 동기간, 고부간과 같은 단어들이 이에 해당해요.

 

그리고 간으로 끝나는 단어 중에 '얼마간'이라는 단어도 있어요.

얼마간은 '그리 많지 않은 수량 정도, 그리 길지 아니한 거리'를 의미하며 한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써야 해요.

(의존명사 '간'과는 상관이 없지만 '간'으로 끝나는 한 단어이기 때문에 넣어봤어요.)

 

 

 

 


 

 

 

 

접미사 '간'은 단어 뒤에 붙어 '시간의 경과'라는 의미를 더해주는 기능을 해요.

 

예를 들어,

그녀는 파리에 삼십 일간 체류하였다.

그 축제는 이틀간 열렸다.

우리는 이곳에 한 달간 머무르기로 했다.

와 같이 보통 앞말은 시간이 나와요.

 

이렇게 '간'이 접미사로 쓰였을 때는 반드시 붙여써야 해요.

 

 

 


 

 

오늘까지 꾸준하게 포스팅을 올리고 있네요!! 정말 뿌듯뿌듯하네요~

내일은 벌써 추석이예요~

이제 추석이 지나면 조금 더 시원해지고 곧 가을이 오지 않을까요??

빨리 시원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더운건 너무 힘들어요ㅠㅠ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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