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 명화 따라 그리기를 해보았습니다. 조카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하다가 마무리가 안된 명화를 발견하고 마무리를 하기로 했어요.
명화 그리기 키트 안에는 요렇게 귀여운 물감이 18개 들어 있어요.
물감 외에도 붓이 들어있는데 아주 가느다란 1호, 2호 붓을 사용해서 칠해요.
바탕과 그외에 꽃들이 색칠되어 있네요. 수업할 때는 조카가 아무도 손도 못 대게 했다는데 이제 흥분하는 엄마 이모 그리고 울 딸을 보면서 즐거워하네요.
퍼즐 같은 그림 조각마다 숫자가 쓰여있는데 물감에 같은 번호를 찾아서 칠해주면 됩니다.
조금씩 국화가 생 더해가면서 만족감도 커지네요.
이 그림 칠할 때 여름방학 때라 무척 더웠는데 더운 줄도 모르고 열중했어요.
귀여운 물감통이 얼른 열어서 칠하고 싶어서 삼시세끼 식사시간만 빼고 열심히 칠했어요.^^
드디어 그림을 완성했어요. 완성된 그림이 꽤 멋있죠??
조카는 이모를 칭찬하네요.^^ 명화 (클로드 모네의 "국화가 있는 정물") 이렇게 유명한 그림 한 점을 모작이지만 조카는 기꺼이 이모집에서 일주일 방학을 보내면서 즐거웠다고 선물로 주고 가네요. 이제 얼마 후에 겨울방학 오면 아이들과 함께 작품 한점 그려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인내심을 키우기에도 좋고 가족 모두 함께하는 보람 있는 작업이 될 거 같아요.
반응형
'일상. > 오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지역화폐 외식할인 지원사업 캐시백 지급 후기 (2) | 2021.12.16 |
---|---|
경기 오산 가볼만한 곳 - 죽미령 평화공원, 유엔 초전기념관, 카페 평화 (4) | 2021.12.08 |
신대저수지 한 바퀴 돌기/ 수원 광교호수공원/ 아침 운동 (4) | 2021.10.31 |
수원 광교호수공원 '조용한 물숲 향긋한 꽃섬' (법조타운/ 신대호수) (2) | 2021.10.23 |
밤나무 밭에서 올해 마지막 밤 따기 (2) | 2021.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