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으로 건강에 좋은 인삼차, 인삼대추차 만들기

 

명절에 선물 받은 인삼에 꿀에 재워두고 몸에 좋은 인삼차로 마셔보려고 해요. 

 

 

강화도에서 며느리 친정언니가 보내주신 건데 이렇게 포장되어 있네요. 

 

 

꺼내보니 인삼이 아주 굵고 좋아 보이네요. 강화도가 인삼이 유명한 지역이라 품질이 정말 좋네요.

싱싱할 때 인삼 꿀차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인삼 양이 많아서 어떻게 먹을지 모를 때는 인삼꿀차를 만드는게 간편하고 좋아요. 오늘은 인삼과 대추를 넣고 인삼 대추차도 만들거예요.

 

 

인삼을 손질하기 전에 병을 소독해서 말렸어요. 팔팔 끓는 물에 병을 거꾸로 세워서 소독해요.

 

 

늘 액체로 내려져있는 홍삼액을 편하게 사 먹다가 이렇게 좋은 인삼을 보니 이걸 어쩌나 싶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먹나 찾아보고 따라 해 봅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가 살짝 마르기를 기다렸어요. 잔뿌리를 따내서 따로 재울 거예요.

 

 

끓는 물에 소독한 병이 마르는 동안 대추도 솔로 깨끗이 씻어서 준비했어요.

 

 

잔뿌리는 씨를 빼고 손질한 대추와 함께 꿀에 버무렸어요. 인삼의 굵은 부분은 따로 꿀에 재워서 갈아먹으려고 해요.

 

 

썰어 놓고 보니 양이 많아 보이네요. 이제 마른 병에 따로 담기만 하면 돼요. 간단하죠??

 

 

이렇게 두병을 담았어요. 이제 며칠 아래위를 섞어 주면서 재웠다가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인삼이 피로 해소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설날 좋은 선물이 들어와서 맛있는 인삼차를 먹게 되었어요!!ㅎㅎㅎ

외출하기도 힘든 요즘에 좋은 음식으로 기분전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