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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韓紙/기록하기.

2022년 "봄날 한지로 그리다". 전시회 시작 했습니다. (평택호 예술관)

by 꽃뿌니 2022. 5. 7.

 

해마다 하지만 언제나 설레는 시간이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와 한지그림 동아리전을 오픈했습니다.

 

 

평택호 안쪽으로 가면 언제 봐도 정겨운 평택호 예술관이 있어요. 겨울이 지나고 따듯한 봄날이지만 코로나 이전처럼 관람객이 많이 와주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언제나 기대감으로 가득한 얼굴로 회원들은 열심히 작품을 걸었습니다.

 

 

예술관 앞의 정원은 아이들하고 사진 찍고 소풍 하기 좋아요. 날씨가 조금 더울 때는 그늘에서 소풍 하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띄기도 하지요.

 

 

저니관 입구에는 아직 영산홍이 남아 있었네요. 정자 아래쪽으로는 너른 잔디밭이 있어요. 그곳에서 풍물 하시는 분들이 공연 같은 연습공연도 하실 때가 있어요. 흥겨운 한마당이지요.

 

 

평택호 호수 위에 얼마 전 다리가 생겼어요. 푸른 정원과 잘 어울리지요. 밤 풍경도 멋지다고 해요. 이곳이 아까 보았던 정자 아래쪽으로 있는 잔디정원인데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요.

 

 

이제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요. 한지로 그리다. 베너와 프런트가 있어요. 프런트에는 리플릿이 있어요. 방명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 전시는 한지로 그린 그림입니다. 한지로 뜯고 오려서 모든 표현이 되어 있어요. 직접 보시면 놀라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전시관 안은 아주 넓고 전시회를 관람하기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올해는 9명의 작가분들이 전시에 참가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보러 오시면 좋겠네요^^.

 

 

올해 전시기 간 중에는 날씨가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드라이브하기에도 좋고 서해 쪽으로 여행하다 들러 보기에도 위치가 좋아요. 한지그림 보러 많이 오세요:) 호수길 가로수인 이팝나무가 뽀얗게 피고 있을 거예요.

한지로 할 수 있는 또 다른 분야인 한지그림의 매력을 느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택호 예술관>
위치 :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67
<한지로 그리다>
일자 : 2022. 5. 7.(토) ~ 5. 12.(목)
관람시간 :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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