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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韓紙/기록하기.

여름 시원한 한지그림 전시 추천 "꽃뿌니와 어진달의 닥종이 그림 - 둘이서" (신승분, 신승현 작가)

by 꽃뿌니 2022. 8. 16.

 
 
꽃뿌니와 어진달 자매가 드디어 작품을 전시장에 걸고 왔습니다. 내일부터 21일 동안 바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갤러리 도담으로 들어가기 전에 담장에 꽃뿌니와 어진달의 전시회 현수막이 붙어 있네요. 차 안 가득 싣고 있는 작품을 돌아보니 뿌듯합니다.
 

 
현관문 앞에 또 다른 형태의 현수막이 걸려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갤러리 현관 앞에도 현수막이 세로로 한 장 더 걸려 있네요. 주문하고 시안만 보고 현수막 사장님께서 직접 달아 주셔서 저도 오늘 처음 봤는데 맡기길 잘한 거 같아요. 마음에 드네요.
 

 
드디어 작품을 모두 걸었어요. 제일 먼저 보이는 작품은 제가 만든 밝은 분위기의 한지그림으로 시작합니다.
 

 
갤러리 도담은 3개의 룸과 넓은 홀 하나로 되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하얀색 인테리어의 전시관이 작품을 돋보이게 하네요.
첫 번째 룸에 걸린 작품입니다.
 

 
두 번째 룸에는 다양한 꽃그림으로 가득해요. 저는 꽃그림을 할 때 즐거워요. 큰 꽃보다는 작은 꽃그림이 좋아하고 잘하는 거 같아요.
 

 
세 번째 룸에는 주로 풍경을 걸었어요. 작품을 걸다 보면 서로 잘 어우러지는 작품을 찾게 되고 어느새 생각하지 못했던 느낌으로 작품을 걸게 되었는데 맘에 드네요. 동생과 함께 처음하는 전시인데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작업 한 작품들인데도 한 전시관에 함께 걸어보니 한지그림의 따듯한 느낌이 서로 잘 맞는 거 같아요.
 

 
이곳은 메인 홀의 모습입니다. 메인홀에는 좀 더 큰 작품들을 위주로 걸어 봤어요. 
지금까지 꽃뿌니와 어진달 자매의 한지그림 전시회를 시작한 도담 갤러리의 모습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지그림 작품은 닥종이를 뜯어 붙여 작업을 하는 작품이라 섬세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둘이서" 전시는 2022.8.16.(화)부터 9.4.(일)까지 긴 기간 진행되고 있어요. 직접 보면 더 예쁘답니다.
 

 꽃뿌니와 어진달의 닥종이 그림 - "둘이서"
일시 : 2022. 8. 16.(화) - 9. 4.(일)   ※ 월요일 휴관
장소 : 도담갤러리 문화예술공간 (경기도 평택시 도일로 25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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