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 핸디펀치 세트, 모양펀치(생활시장 화인 마켓 준비)

이번주 주말에 동탄 선큰공원에서 열리는 생활시장 화인 마켓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이번 마켓에는 체험, 판매, 전시로 참가하는데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용현시장에서 했었던 한지로 가면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어요.
생활시장 화인은 코로나 전에 동탄예술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할 때 참가했었는데 오랜만에 참가하니 설레네요. 코로나 이후로 참가하는 두번째 마켓이예요.

생활시장화인은
10월 22일(토)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동탄 메타폴리스 옆 썬큰공원에서 열리는 수공예 마켓입니다. 참여하시는 작가분들이 많아서 축제 같은 분위기가 될거 같아요.

이번 체험 준비를 하면서 종이나라 핸디펀치세트를 구입했어요. 무려 6가지 종류의 모양이 들어있는 모양펀치예요.
할로윈이 다가오고 있어서 가면 만들기 체험을 하는 아이들이 가면을 예쁘게 꾸밀 수 있도록 모양펀치로 한지를 잘라 가려고 해요.

별, 나뭇잎, 하트, 나무, 눈꽃, 꽃 모양의 펀치와 모양펀치를 끼우는 손잡이가 들어있어요.

각각 모양펀치를 손잡이에 끼워 사용해요. 사용법이 어렵지 않고 손잡이가 크고 안전해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을거 같아요. 모양펀치를 하나하나씩 사는거보다 가격도 저렴해요.

손잡이 안쪽은 이렇게 비어있어요.
손잡이 옆의 틈새와 펀치 옆을 맞춰서 쭉 밀면 조립이 되고, 아래 당기는 부분을 쭉 당기면 펀치가 손잡이에서 빠져요.

이렇게 손잡이 구멍에 펀치를 끝까지 밀어서 끼웠어요.

이제 가면을 꾸밀때 사용 할 다양한 문양들을 찍어 봤어요. 가볍게 눌러도 깔끔하게 잘라져나오네요. 눈도 꾸미고 예쁜 꽃잎도 맘껏 꾸밀 수 있겠네요.

금색한지로 별모양과 나뭇잎 모양을 펀치로 찍었어요. 금색 한지는 펄이 있어서 반짝반짝 빛나서 가면을 화려하게 꾸미기 좋은 한지예요. 빨간색 한지로 하트를 찍고, 빨강, 노랑 한지로 꽃 모양도 찍었어요. 색이 다양할수록 화려하고 개성있게 꾸밀수 있어서 내일 또 다른 색 한지로 모양을 찍어낼 거예요. 밤 늦게까지 준비하느라 고단하지만 뿌듯하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