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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안양 산마을베이커리카페 - 예쁜 디저트 많은 비산동 카페

by 꽃뿌니 2023. 3. 5.


안녕하세요
지난 주중에 안양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 산마을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어요. 안양시는 자주 가는 곳은 아닌데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우연히 가게 되었는데 주차도 편하고 엄청 크고 빵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안양시내에서 조금 벗어나 관악산이 보이는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처음 갔을 때 넓은 주차장이 맘에 들었어요. 주차하고 올라가니 건물이 여러개라 조금 헤맸는데 덕분에 카페 건물 근처를 천천히 구경할 수 있었어요. 여기가 입구예요.


건물을 따라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요. 아직은 조금 추웠지만 몇주만 지나도 야외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거 같아요.


마루자리도 있어요. 저기 앉아서 솔솔부는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여기도 조금 더 따뜻해지면 명당자리가 되겠어요.


마루자리를 옆에서 찍었어요. 이날 햇살이 너무 좋죠.


뭔가 자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계속 찍는 중
담에 또 오게되면 여기 앉아야겠어요.


건물 뒤쪽으로 가면 관악산이 멋지게 보여요.
돌산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날씨도 너무 좋죠!!
울타리를 오래된 자전거로 만들었어요. 여긴 약간 만물상 느낌도 들어요.


베이커리 카페의 기본인 소금빵, 앙버터빵도 있고 다양하고 맛있는 빵들이 많아요.


케이크, 타르트종류도 엄청 많아요!!!
빵을 고르다가 타르트 보고 반해서 오늘은 타르트를 먹었습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레몬에 빠진 백조'입니다.
레몬머랭타르트인데 저렇게 예뻐요 :)


자리에 앉았는데 예쁜 꽃화분이 있었어요. 살짝 만져보니 생화예요. 예쁜 꽃과 창밖의 풍경을 보니 봄이 온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테이블이 넓고 크기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카페가 워낙 넓어서 여러명이 오면 프라이빗한 느낌의 칸막이 자리도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 왠지 모임 끝에 가기 좋은 카페인거 같아요.


주문했던 '레몬에 빠진 백조'입니다.
너무 귀엽고 예쁘죠!! 먼저 풀을 모두 떼고 포크로 잘라서 먹어보았어요. 부드러운 머랭과 새콤달달한 타르트는 정말 맛있었어요. 적당히 달달해서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좋았어요. 눈도 입도 호강하는 날이었네요. 우연히 가게 된 카페인데 봄나들이를 다녀온 느낌이예요. 주차장이 넓은 것도 아주 굿이었어요!!


산마을 베이커리 카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50-1
운영시간 : 매일 10:00 ~ 22:00
주차 넓고 한적한 베이커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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