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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여름 시원한 팥빙수 맛집 (병점 설빙)

by 꽃뿌니 2023. 5. 13.

 
봄의 끝자락에 여름처럼 덥다 싶으면 생각나는 팥빙수를 먹고 왔어요.
 
 

 
오랜만에 설빙에 가보네요. 지난 몇 년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느라 가지 않은 것 같아요. 올여름은 가끔 더위를 피해서 오겠지요.
 

 
설빙의 베스트 메뉴가 인절미토스트와 인절미빙수 인가 봐요. 저는 붕어빵과 츄러스도 좋아해요. 아!!! 팥빙수도 맛있어요ㅎㅎㅎ.
 

 
입구에 있는 문구는 얼른 들어가 봐야 할 듯하지요. 벌써 더위를 피해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창가 쪽으로 앉았는데 입구에서 보았던 문구는 여기도 있네요. 이곳은 2층이라서 창가가 시원스럽고 좋아요.
 

 
옆테이블에 사람들이 일어서 나가네요. 마침 주문하는 사람도 없어서 찍었어요. 언제부턴가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요.
 

 
드디어 팥빙수가 나왔어요. 인절미, 팥, 콩가루가 아주 고소하고 달달함이 시원한 빙수를 좋아하게 만드는 거겠지요. 월요일부터는 때 이른 더위도 온다고 하네요^^. 병점 설빙 창가에는 시원하게 가로수가 눈앞에 펼쳐지지요.
 

 
4명이 갔지만 빙수 2개는 많을듯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2잔 주문했어요. 역시 색부터 시원하고 더위가 싹 가시네요.
 

 
딸내미는 츄러스를 좋아하네요. 어린 시절 놀이공원에 가면 꼭 먹고 오던 간식이었는데 이제는 설빙에서 먹네요. 방금 튀겨서 따듯한 츄러스 안에는 바바리안크림이 들어있어서 설탕과 달콤한 크림이 계피랑 조합이 너무 좋아요^^. 
 

 
빙수는 사진도 예쁘지요. 팥빙수 말고도 다양한 종류가 있던데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지요 매장 안이 벌써부터 분주한 게 모두 같은 마음인 듯하네요.
 

 
작은 행복 팥빙수와 츄러스였습니다. 올여름도 더위와 싸우지 말고 친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병점 중심상가에 있는 설빙에서 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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