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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카페내리" 한폭의 풍경화를 감상하는 듯했던 카페 (수원 근처 카페, 화성 카페, 봉담 카페)

by 꽃뿌니 2023. 6. 7.

 

 
오늘 가 본 카페는 산, 논, 시골집이 창마다 풍경화를 보는 듯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 내리입니다. 
 

 
어느새 여름이 가까이 왔지만 오늘은 아침 바람이 시원하네요. 오늘은 동생이 공부하러 카페를 간다고 해서 책 한 권 들고 따라왔는데 주변이 너무 평화롭네요.
 

 
입구 너머로 논이 보이네요 내리는 1층이 주차장이고 2, 3층이 카페입니다. 오픈 시간보다 조금 빨리 왔네요. 마침 카페 옆에서 콩 심는 할머니랑 이야기도 하고 대문이 없는 시골집 마당의 꽃구경도 하면서 기다렸어요.
 

 
시골집 울타리에 보리수가 빨갛게 익었는데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드디어 시간이 되었네요.
 

 
2층에서 셀프로 주문하고 화면에 뜨는 번호 벨을 가지고 기다리면 메뉴를 받을 수 있어요. 주문해 놓고 3층으로 올라가서 기다리면 되지요.
 

 
3층으로 올라가려다보니 작은 룸이 입구에 있는데 정말 예쁘네요 조용히 앉아서 이야기하고 싶다면 여기도 좋겠네요. 나올 때 다시 봐도 산뜻한 게 다음에 모임 할 때 한 번쯤은 와보고 싶네요^^.
 

 
3층 입구에는 세련된 콘솔 느낌의 가구가 있고 그 안으로  시원스러운 실내가 보이네요. 아직 아무도 없어요ㅎㅎㅎ. 자리가 여러 개 있으면 고민되는 거 있지요 저만 그런가요. 사실 어디 앉아도 좋을 거 같기는 했어요.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는 맥간공예를 하는곳이 있어요. 맥간공예는 보릿대로 역어서 만드는 공예입니다. 맥간이 반짝이고 예뻐요. 맥간 공예품이 맞는 거겠지요 다음에 가게 되면 사장님께 여쭤봐야겠네요.
 

 
지금부터 카페내리에서 보이는 풍경화 구경해 보세요. 
 

 
앞쪽으로 보이는 곳은 초록과 하우스 시골집이 적절하게 잘 어울려 있어서 카페 안에서 보면 정말 편안한 풍경화가 되네요.
 

 
카페 테이블들이 원목색인게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더 편안해 보이지요. 사실 어디 앉아도 책이 술술 읽히겠지만 그래도 한참 망설이다가 창가에 앉았어요ㅎㅎㅎ.
 

 
차가 다니는 저 길은 전에도 많이 다녀본 길인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새롭네요. 저 길로 멀지 않은 곳에는 허브 농원도 있어요. 지인의 소개로 왔는데 아는 곳에 생긴 카페 내리 반갑네요.
 

 
오늘은 아메리카노에 라구샌드위치를 먹었어요. 커피가 아주 맛있네요^^. 샌드위치도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어요. 옆테이블에 망고빙수를 먹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에 오면 저도 먹어봐야겠어요.
 

 

 
책을 보다가 눈앞의 풍경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카페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넓은 창에는 큰 그림의 풍경화가 가득하고, 작은 창에는 작은 풍경화가 힐링되게 하는 카페였어요. 
가까운 곳에 포스팅 했던 원평 허브농원 함께 올립니다. 근처에 있는 허브 농원인데 카페가게되면 함께 들러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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