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선물로 만든 노란꽃이 담긴 한지사각등 (한지공예, 한지그림)

 

 

 

안녕하세요 :)
오늘은 한지로 만든 한지사각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선물로 만든건데 요즘 한지그림을 주로 하다가 오랜만에 한지공예를 만들었더니 재미있었어요 ㅎㅎ

 

 

 

 

한지사각등을 만들기 위해 종이 합지로 만들어진 골격을 준비했습니다.
동그란 창이 있는 한지등입니다.

먼저 합지로 된 골격을 조립하고 겉에 색지를 바르고 하얗고 동그란 창호를 만드었어요.

 

 

 

 

하얀 창호는 옛날 시골집에서 한지 바른 방문이 생각나네요.
노란 들꽃은 한지를 뜯어서 만드는 한지그림인데 잔잔한 꽃들이 등하고 잘 어울리네요.

불을 켜면 노란 꽃들이 더 예뻐보여요.

 

 

 

 

드디어 전기를 연결하고 불을켰어요.
침대 수면등이나 아이들이 있을 때 밤에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이번 만든 등은 아들이 결혼하고 첫 생신이 다가오는 사부인을 위해서 선물로 만든 등인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한지등의 멋스러움은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한지등 많이 사랑해주세요. 다음에 또 새로운 작품 보여드릴게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전시] '한지로 그리다' - 2021 한지그림연구회 정기 회원전, 경인미술관, 평택호예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