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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113

가을 충만 창밖에 저수지뷰 스타벅스 화성 보통리 저수지 보통리 저수지 주변에는 뷰가 멋지고 느낌 좋은 베이커리 카페가 많지만 새로 오픈한 스타벅스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근래에 다녔던 스타벅스 중에 위치가 좋네요. 도로에서 진입로도 따로 있고 안으로 들어오니 꽤나 넓은 주차장이 있네요. 어느덧 서쪽으로 해는 기울고 있어서 역광이 되었네요. 건물 앞쪽은 주차장이고 전망 좋은 반대쪽은 저수지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요. 보통리 저수지의 중간쯤에 있는 거 같아요. 들어갔을 때 창가에 한자리 정도 있기를 바라보면 안으로 들어갑니다. 멋진 가을이 펼쳐지는 이광경을 안에서도 보고 싶네요. 코앞으로 다가온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요. 오늘은 곧 겨울이 될거 처럼 쌀쌀했지만 아름다운 가을 좀 더 길었으면 좋겠네요. 실내 테이블에서 보이는 공간 입니다. 이곳에 나오면 저수지 뷰를.. 2024. 11. 7.
매콤한 쭈꾸미 맛집 정소반 파란 가을하늘은 회색 구름 속으로 숨어버린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라앉아서 우울한 오늘의 딱 맞는 메뉴 주꾸미볶음을 먹었어요. 맛있게 매운 오늘의 메뉴가 좋은 선택이었어요^^.   일이 조금 늦어져서 2시가 지난 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도착한 쭈꾸미 집은 식사를 하려고 하니 배가 급 고파오네요. 얼른 들어가서 먹어야겠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넓고 화사하네요. 배가 고프니 빠르게 자리 찾아서 부지런히  걸어가게 되네요. 얼른 창가 쪽으로 자리 잡고 돌아보니 저희처럼 늦은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ㅎㅎㅎ.  메뉴판에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이 나열되어 있지만 같이 드시는 분이 소식을 하시는 덕에 가볍게 쭈꾸미 볶음 2인분 시켰어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 세트 메뉴도 많이 시켜 드시네요^^.. 2024. 10. 29.
집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오늘은 딸이 시간이 있다며 바람 쐬러 가자고 와서 즐겁게 따라나섰는데 그럴 때 있잖아요 뭔가 자꾸 빼먹고 나서는 날 그러다 보면 시간은 흘러가고 맥 빠지는 날 ^^ 그런데 요즘은 맥 빠질 이유가 없더라고요 집에서 스타벅스를 즐길 수 있다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오늘 딸내미랑 카페 못지않은 즐거운 시간을 집에서 보낼 수 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 배달되어 온 음료와 케이크를 너무 편안한 자세로 즐길 수 있네요. 아이들이 모두 독립하고 둘만 남은 우리 부부는 배달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 있다 보니 커피까지 배달을 시킨다는 건 생각지도 않았으니 즐겁네요 그래도 저는 커피 정도는 집에서 내려 먹을 거 같지만 ㅎㅎㅎ. 딸내미는 아직 결혼한 지 일 년이 안된지라 아직은 돌아보니 미니멀한 게 카페 분위기도 낼 수 있네요. .. 2024. 10. 26.
융건릉 추어탕 맛집 "정담 명가 남원 추어탕"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니 따듯한 탕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요. 오늘 점심에는 따듯한 보양식 추어탕을 먹으러 갔어요. 진한 국물이 숟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맛이었어요.  남원추어탕은 넓고 시원스러운 공간에 주차공간도 적지 않아서 방문하기 좋아요. 유리문에 비추어지는 푸른 숲은 융건릉이 건너편에 있어서 나무숲이 그림처럼 보이네요. 시간이 되면 식사 후에 융건릉 산책을 하면서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주문을 하고나니 밑반찬이 빠르게 나왔지만 정갈하게 담아져 나오네요. 김치도 맛있지만 저는 두부가 맛있었어요. 기본찬 외에 샐프코너에서 필요하면 다른 반찬도 있었어요. 테이블 셋팅하는 직원분이 아주 친절하시네요.   바글바글 뚝배기에서 끓고 있는 추어탕이 나왔어요. 탕이 그냥 봐도 .. 2024. 10. 8.
라군74 (LAGOON 74) 2동탄 산척동 (뇨끼,파스타 )맛집 2 동탄 호수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탈리안 음식점 라군 74에 다녀왔어요. 호수뷰는 아니지만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조용하고 식사를 하는 동안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감성 맛집이었어요.  토끼 두 마리가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라군 74에서 오늘은 뇨끼를 먹으러 왔어요. 뇨끼는 이탈리안 파스타의 한종류라고 볼 수 있는데, 약간 우리나라의 수제비나 옹심이와 비슷합니다. 감자를 세몰리나 밀가루 반죽을 경단처럼 둥글게 빚거나 떼어내어 모양을 내어 만들고 익힌 후 다양한 식재료와 소스로 요리합니다.   라군 74의 내부는 노란색 등을 많이 사용해서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가 편안함을 주네요. 벽을 장식한 꽃그림과 등불의 조화가 화려함 그 자체네요. 차분한 분위기의 테이블과 왠지 잘 어울리네요^^. 다른 .. 2024. 10. 3.
능동 프루탐스 (frutams) 전망좋은 Frult cafe 오늘은 비타민이 팡팡 터질 것만 같은 과일카페 푸르탐스에 다녀왔어요. 능동푸르탐스는 과일빙수와 생과일 음료가 주인공이 되는 과일 카페입니다. 요즘 피곤한 일이 많았던 차에 딸이 데리고 가준 과일 카페는 보기만 해 도 상큼한 느낌이었어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지 몰랐어요^^. 출입문 앞에 작은 화단이 기분 좋게 만들어 얼른 들어가 보고 싶어 지네요. 넓지는 않아도 느낌은 시원스러웠어요.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창밖에 딸내미가 앉아서 전화하느라 안 들어오고 있네요. 시원한 바람이 불며 저기 앉아서 쉬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메뉴 탐색하는 타임에 상큼해 보이는게 아주 많네요. 최대한 비타민 팡팡 터질듯한 음료가 당기는 오늘은 "생레몬에이드"와 문 앞에서부터 눈길을 끌던 "아임파인땡큐키위" 그리.. 2024. 9. 9.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는 음식 냉면 "색동면옥 안녕점" 더워도 너무 더웠던 오늘 생각나는 음식이 있네요. 며칠 전에 점심으로 먹었던 색동면옥의 냉면이 많이 생각나네요. 색동면옥은 직접 뽑은 면으로 깔끔한 맛의 냉면을 맛볼 수 있어요. 이곳은 불고기도 아주 맛있어요. 보통은 불고기를 먹으러 가지만 불고기와 함께 먹었던 냉면 맛이 너무 좋았어요. 색동면옥의 외관입니다 건물 앞에 주차장이 넓어요 그래도 주차를 할 때는 늘 녹녹지 않아요.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로 늘 붐비더라고요. 그래도 주차를 못하지는 않아요 ㅎㅎㅎ. 카운터 모습입니다. 다양한 군것질을 팔고 있네요. 1층에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색도면옥의 사장님은 아주 씩씩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직원들도 아주 친절했어요. 벽에 뭔가 많이 붙어있는데 냉면을 맛있고 건강하게.. 2024. 6. 19.
수원망포역 "탄탄면공방"에서 한 끼 망포역에는 음식점이 아주 많아요. 그중 가볍게 한 끼를 하고 싶다면 탄탄면공방에서 하시는 건 어떨까요? 먹어보니 담백하고 좋았어요 ㅎㅎㅎ.   탄탄면공방 안으로 들어가 앉으니 보이는 건 티브이 프로에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스타맛세권 먹어보쇼"라는 프로군요. 처음 먹어보는 거라 궁금하네요. 지금 보니 2인세트, 1인세트가 있었네요. 홀 안에는 혼밥 좌석도 여러 개 있었어요.  제가 앉아있던 곳에서 보이는 홀의 모습입니다. 좌석 사이의 공간이 넓어서 쾌적해 보이는 공간이 깔끔하고 좋아요. 딸이 탄탄면을 먹을 때는 짬뽕 느낌이겠구나 싶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그렇지는 않은 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여기는 주방의 모습입니다. 배달 포장도 있고 혼밥을 할 수 있는 좌석이 여러개 있네요.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데 .. 2024. 6. 8.
솥밥이 맛있는 "봉담재" 곤드레밥집 오늘 점심 메뉴는 곤드레밥 집인데 봉담에서 만나는 정말 깜짝 놀라게 되는 곤드레 밥집의 이름이 봉담재였어요. 벌써 십수 년 전에는 가끔 오가던 길이었는데 네비를 따라가는 길이 정말 낯서네요. 세월도 흐르고 강산도 변해서겠지요. 봉담재는 그저 곤드레 밥집이 아니었네요.  주차장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1층으로 들어가요. 그곳에서 주문을  하고 대기실이 있어서 예약하고 기다리면 2층으로 올라가서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주문 카운터 잎에 천정 위로 솟아있는 대나무가 멋있어요.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2층으로 가서 자리에 앉아보니 여기 정말 넓어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빈자리가 있기는 하네요. 점심 손님이 빠지는 시간이라더니 그런가 봐요.기다리는 동안에 둘러보니 넓고 환해서 좋았어요. 셀프바는 .. 2024. 6. 5.
우리동네 예쁜 티하우스 (동탄 능동 부부 티 하우스) 저녁나절에 딸을 만나 차를 한잔하자고 했더니 예쁜 찻집을 알고 있다고 갔는데 정말 예쁘네요 요즘은 저녁시간 외출을 잘 안 하는데 조명으로 밝힌 티 하우스는 멋지네요. 딸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딸하고 약속할 때 가는 곳으로 좋을 거 같아요. 작은 골목을 돌아서면 나무 울타리 안으로 노란색의 따듯해 보이는 티하우스가 있어요. 입구는 멋진 나무 대문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입구부터 분위기가 아주 좋지요^^. 입구로 들어가니 차 도구 세트를 진열해놓고 있는데 파는 거였어요. 가격이 모두 적혀 있었어요. 노란 조명 때문에 사진색이 암실 느낌이 나는 게 신기하네요. 암실을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정말 이런 색인 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소꼽장 놀이 같은 작은 차세트들이 사고 싶게 만드는 곳이네요. 실내에.. 2024. 5. 13.
화성 안녕동 카페 "바링고 빈스" (카페에서 감동받다) 화성 융건릉 정문 앞에는 바링고 빈스라고 카페가 있어요. 밖에서 볼 때 다른 카페보다 시원스러운 느낌이 없는 듯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또 다른 느낌의 아늑함이 있고 공간 구성이 좋았어요. 봄비인지 가을비인지 알 수 없게 비가 그칠 줄 모르고 내리네요. 비 때문에 날씨는 꽤나 쌀쌀하네요. 오늘 한지그림을 마치고 융건능 건너편에 있는 카페 바링고 빈스에서 커피를 한잔했어요. 바링고 빈스는 기린이 많아요. 처음에는 그냥 멋진 동물을 그려 넣었나 했지만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다 우연히 벽면을 채운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기린이 아주 많아요. 바링고는 케냐 북부의 가난한 마을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벽에는 바링고 빈스의 이야기가 적혀 있는데 감동적이네요. 한잔의 커피가 주는 감동이 아주 컸던.. 2024. 5. 7.
평택 고덕 추어탕 맛집 "보약정 추어명가 추어탕 돈까스" 오늘은 원기 회복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하는 추어탕을 먹으러 갔어요. 전시회도 얼마 안 남아서 바쁜 우리쌤들 몇 분과 함께 갔는데 모두 맛있다고 하셔서 나른한 봄날에 드시면 좋을 거 같아서 글을 쓰기로 했어요.  언제나 새로운 곳으로 식사를 하러 갈 때 기대감과 설렘이 있지요. 오늘 점심이 그랬던 거 같네요. 들어갈 때는 정말 사람들이 많은 골목으로 들어와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왔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니 넓고 시원스러운 홀에는 점심시간이 끝나가고 있었지만 빈자리가 많지는 않네요. 점심시간이 지나 자리가 비기 시작해서 홀사진을 살짝 찍었어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시원스러운 산수화가 안 그래도 넓은 홀을 더 넓어 보이게 하네요. 산수화 그림 아래 테이블은 혼밥 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 2024. 4. 28.
"어해랑 왕 코다리" 망포점 수원 망포에서 저녁 먹을 기회가 생겨서 갔는데 코다리찜을 먹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가보니 새로운 건물이 생겼는데 그곳에 있는 어해랑 코다리찜 집이 오늘 저녁 모임 장소입니다. 새로 생긴 건물이라 아주 산뜻하네요. 음식점은 건물 2층에 있어요. 망포의 수원과 화성이 가까이 접해 있어서 여기가 화성인건 오늘 알았네요^^.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제일 먼저 보이는 건 코다리의 효능이 적혀있는 벽면이 눈에 확 뜨이네요.1. 숙취해소 독소제거 2, 알레르기체질 개선 3. 성장발육 4. 다이어트식품 5. 눈 건강 골다공증 예방 6. 감기 급성질환 개선 7. 수족냉증 완화 8. 소화불량 개선코다리는 그저 맛있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벽에 걸려있는 효능판을 보면서 맛있으면 또 와서 먹어야지 생각했어요.그 아래에는 셀.. 2024. 4. 26.
빈센트 반 [VINCENT VIN] 카페 - 화성 융건릉 카페 화요일에 한지그림 동아리 다녀오는 길에 간판만 읽고 지나가던 빈센트 반 카페를 오늘은 드디어 들어가 봤어요. 화성시 융건릉 근처에 있는 카페들은 주차가 넓어서 편하고 좋아요. 여기도 주차공간이 넓네요. 카페가 2층인데 계단 중간층에 이렇게 카페 이름과 어울리는 그림이 자리하고 있네요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언젠가 이 그림으로 1000피스 퍼즐을 샀었는데 아직도 어느 구석에 있을지도 ㅎㅎㅎ 입구는 출입문이 넓은데 슬라이드 자동문 들여다보이는 탁트인 내부가 시원스러웠어요. 안쪽에 빈자리가 있어서 빈자리로 자리를 잡았어요. 카페를 지나가면서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벽을 장식하고 있는 커피잔들이 정말 예쁘네요. 조용하게 모임장소가 필요하면 코너에 이렇게 넓은 룸이있어요. 창이 많아서 뷰가 시원하네요 가.. 2024. 3. 26.
'감성타코 비스트로' 인계동 멕시코 음식 수원 인계동에 있는 멕시코 음식점 '감성타코 비스트로'에 다녀왔어요. 또띠아에 싸서 먹는 타코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집을 찾았다 싶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인계동 박스 안에 있는데 주차도 넓은 곳이었어요.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식당 안에는 이미 손님들이 있네요. 오늘은 날씨가 쌀쌀해서 아늑한 소파가 있는 곳에 앉고 싶었지만 예약된 자리이고 예약을 안하면 홀중앙으로 길게 자리한 테이블에 앉아야 되네요. 직원분 얘기로는 예약을 하고 오시는 손님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둘러보니 실내도 멋지네요^^. 오늘 먹어본 감성 비스트로 파히타 플래터와 베르데 바질 쉬림프 파스타 있는 부분의 메뉴판입니다. 맛있어 보이지요. 오늘은 먹고 싶었던 파히타와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바질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는..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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