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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89

[평택 맛집멋집] 여름 보양식 삼계탕 "한옥마을" 머리 위로 내려쬐는 햇살은 덥다기보다는 뜨겁던 점심시간에 보양식을 먹으러 한옥마을에 갔어요. 평택에 한지공방 옆에 있는 음식점인데 오늘은 일본에서 한지그림을 배우러 오신 손님과 식사하러 다녀왔어요. 파란 하늘 아래 멋진 한옥이 너무 잘 어울리지요. 날씨가 뜨거운 것도 잊게 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에 넋이 나가네요. 이곳은 정원이 시원스럽고 아름다워요. 오늘은 보양식을 소개하려고 했는데 풍경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멋진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안에서 통창으로 내다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가 오기전에 단체손님이 있었다고 하는데 나간 지 얼마 안 됐는지 모든 테이블을 정리를 해야 되네요. 내친김에 또다시 사진 삼매경에 빠져드네요. 담장에 있는 꽃송이는 능소화인데요 지금은 많이 지고 얼마 안남았네.. 2023. 8. 3.
인계동 샐러드 맛집 "샐러든 SALADEN 인계점" 인계동에 맛있어서 자주 가는 "샐러든"이라는 샐러드 가게가 있어요. 여기 샐러드는 야채가 신선하고 토핑도 푸짐하고 드레싱도 맛있는데 요새는 '타코샐러드' 메뉴를 자주 먹어요. 수원시청 사거리 큰 길가에서 보면 바로 보여요. 옆 건물은 윌스기념병원이라는 큰 병원이 있고 사거리 건널목이랑 가까워요. 가게 내부도 아주 깔끔해요. 가운데 바에서 물이나 접시, 휴지, 물티슈를 직접 가져올 수 있고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어요. 한쪽에 나무로 된 크고 긴 테이블이 있어서 혼자 와서 먹기에도 좋아요. 오늘 주문한 타코샐러드입니다. 처음 타코샐러드를 주문했을 때 문어가 나올 줄 착각하고 있다가 음식을 받고 당황했었어요 ㅎㅎㅎㅎ 타코샐러드는 멕시코 음식 '타코'스타일의 샐러드예요. 샐러드에는 아보카도도 들어있고 샐.. 2023. 7. 11.
수원 후토마끼 찐 맛집 - 행궁동 초이다이닝 수원행궁점 오늘은 행궁동에 있는 '초이 다이닝'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행궁동 쪽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회전로터리 근처에 건물 2층에 있어요. 건물 앞에 초이다이닝 간판과 메뉴판이 있어요. 후토마끼 맛집이라 첫 메뉴에는 후토마끼가 있네요. 저는 거의 첫 타임에 예약을 하고 가서 대기하지 않았는데 대기가 많은지 대기명단 안내도 적혀있어요. 입구에 초이다이닝 마스코트 티셔츠가 있어요. 매장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새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내부는 깔끔했어요. 저희는 연어후토마끼(5pcs), 육회후토마끼(5pcs), 뼈돈카츠, 마제소바, 항정살 명이 오일 파스타를 먹었어요. 전날 예약하고 매장 도착하기 15분 전쯤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갔는데 거의 바로 음식이 나왔어요. 연어후토마끼와 육회후토.. 2023. 7. 5.
수원 ak 맛집 훌리오(JULIO) 맥시코음식점 수원 ak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오늘은 약간 이국적인 음식을 먹을 거예요. 동생하고 나갔는데 우린 입맛이 비슷한 거 같아요. 수원 ak안에 있는 훌리오입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조금 빠른가 봐요. 아직 사람이 거의 없네요. 그동안 여러 번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은 음식을 가리지 않는 동생하고 나왔으니 일단은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철재 의자들이 어지러운 느낌이지요. 직접 볼 때는 메탈 느낌이 좋았는데 ㅎㅎㅎ 사진의 각도가 문재였나요. 사진은 정말 재미있는 거 같아요. 찍을 때마다 다르네요. 이제 그만 들어가야겠네요. 창가에 앉으면 수원의 도심이 길게 뻗어 있는 게 시원하지요. 초록의 가로수는 은행나무입니다. 수원 남문으로 가는 길인데 가을이 오면 노랗게 물들어 또 다른 아름다운 거리가.. 2023. 6. 28.
병점 맛집 해담골 (명태 간장 조림, 모듬 생선찜, 생선구이) 해물 생선요리 한지그림 수업을 마치고 출출함을 달래려고 들어간 음식점이 맛집이었네요^^. 여기는 건물 코너에 있어서 지나가는 일이 아주 많은 곳이었지만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던 곳인데 여러 사람들이 가자고 하니 들어가 봅니다. 메뉴는 명태 간장조림이라 먹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이렇게 코너에 있으면서 앞에는 공원이 있어요. 들어가면서 주방이 보이는데 생선요리 메뉴가 다양하지만 오늘은 명태간장조림을 먹기로 정하고 왔어요. 공간이 많이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약간 맛집일 거 같기는 하네요. 밑반찬이 나오고 주전자가 나오는 게 솥밥이 나오겠네요. 식사 후 누룽지로 마무리하는 건 나쁘지 않아요. 반찬들도 아주 깔끔하게 나오네요. 반찬 중에 생선뼈를 튀겨서 조린게 나오는데 정말 맛있어요 부드러운 뼈가 바삭이면서 겉이 쫀득해요.. 2023. 6. 27.
행궁동 맛집 "미식가의주방" 수원 전통 문화관에 갔다 오는 길에 만난 행궁동 맛집 '미식가의 주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수원 전통 문화관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하고 뒤로 나가면 행리단길로 이어지는데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요. 마침 점심시간이라 맛집부터 찾아보기로 했어요. 골목을 돌아서면서 바로있는 음식점이 대문 안으로 들어가는 집이네요. 이름도 미식가의 주방 한번 먹어보자고 들어가는데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맛있는 점심이 되겠지요 ^^. 대문 안으로 들어서니 식당 운영시간이 있네요. 현관은 노란색 벽이 화사하고 밝은 기운이 좋은 집이었어요. 계산대와 주방은 파란색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지금 보니 주방 앞에 빗자루가 있었네요. 바쁘셨나 ^^ 행리단길 음식점들이 11시 30분 오픈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여.. 2023. 6. 20.
편백향 가득, 단백한 편백찜 "삼청동 샤브" NC 수원터미널점, 수원 맛집 얼마전 딸과 수원터미널에 있는 NC몰에 가서 쇼핑을 했어요. 쇼핑을 하고 점심때가 되어 5층 식당가로 밥을 먹으러 갔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리뉴얼이 새롭게 되어있었어요. 새로운 음식점을 구경하다가 편백찜 메뉴가 있는 "삼청동 샤브"가 보여 이곳으로 들어갔어요. 멸치샤브, 된장샤브, 간장샤브, 얼큰샤브, 마라샤브, 얼큰 순두부 샤브까지 샤브샤브 가게라 육수가 참 다양하네요. 오늘은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 저는 편백찜을 골랐어요. 딸은 어떤육수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제가 편백찜을 추천해서 같이 편백찜을 먹었어요. 딸은 편백찜을 처음 먹어본대요. 주문은 테이블 앞에 있는 태블릿으로 해요. 이젠 태블릿 주문이 많이 흔해졌어요. 아직도 조금 삐걱비걱 주문하지만 그래도 많이 익숙해졌어요. 바로 결제까지 하니까 더 편한거.. 2023. 6. 18.
수원 근교 광교산 카페 'CAFE 109'(카페 109) 오늘은 수원 외곽 광교산 근처에 있는 카페 CAFE 109에 다녀왔습니다. 햇볕이 엄청 쨍쨍하고 더웠는데 사진은 파란하늘에 날씨가 엄청 좋아보이네요 :) 카페 위치는 광교산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바로 옆에 있어요. 광교산을 따라 차를 타고 쭉 올라가는 길이 한적하고 힐링되고 좋아요. 카페 앞에는 다양한 들꽃들이 피어있어요. 다양한 색의 들꽃들이 피어있어 골고루 화병에 담아둬도 너무 예쁠거 같아요 :) 카운터 옆에 음료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아인슈페너도 좋아하고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라떼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샌드위치랑 토스트를 주문해서 가볍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다음에 음료만 먹으면 다른 음료를 먹어보고 싶네요. 음료 이외에 브런치나 디저트 종류의 음식들이 많아요. 저는 오늘 불고기 필리치즈 수.. 2023. 6. 17.
"카페내리" 한폭의 풍경화를 감상하는 듯했던 카페 (수원 근처 카페, 화성 카페, 봉담 카페) 오늘 가 본 카페는 산, 논, 시골집이 창마다 풍경화를 보는 듯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 내리입니다. 어느새 여름이 가까이 왔지만 오늘은 아침 바람이 시원하네요. 오늘은 동생이 공부하러 카페를 간다고 해서 책 한 권 들고 따라왔는데 주변이 너무 평화롭네요. 입구 너머로 논이 보이네요 내리는 1층이 주차장이고 2, 3층이 카페입니다. 오픈 시간보다 조금 빨리 왔네요. 마침 카페 옆에서 콩 심는 할머니랑 이야기도 하고 대문이 없는 시골집 마당의 꽃구경도 하면서 기다렸어요. 시골집 울타리에 보리수가 빨갛게 익었는데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드디어 시간이 되었네요. 2층에서 셀프로 주문하고 화면에 뜨는 번호 벨을 가지고 기다리면 메뉴를 받을 수 있어요. 주문해 놓고 3층으로 올라가서 기다리면 되지요. 3층으로 올.. 2023. 6. 7.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병점 술집 "가게맥주" 오랜만에 딸내미랑 동네 한 바퀴를 하다가 생맥주를 한잔 했어요. 집 근처에 가게맥주라고 맥주집이 생기고 처음 가봤어요. 나이가 들면서 술집에 가는 일이 없어지면서 어색해지네요. 가게맥주 집 앞을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걸 보는데 너무 시원해 보여서 딸내미보고 "가볼래" 했더니 좋다고 하네요. 덕분에 기분 UP ㅎㅎㅎ. 저온숙성 살얼음 생맥주 ^^ 맥주를 살짝 얼려서 주시나 기대가 되네요. 맥주집을 나오는데 오픈 시간이 써있길래 찍어왔는데 시간만 쏙 빠져있네요 ㅎㅎㅎ. 여기는 커다란 TV에 스포츠가 계속해서 나오네요. 내부도 그냥 편하게 술 마실 수 있는 분위기가 괜찮아요. 가게맥주집 냉장고가 얼어 있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맥주에 살얼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맥주잔이 꽁꽁 얼었네요. .. 2023. 5. 16.
여름 시원한 팥빙수 맛집 (병점 설빙) 봄의 끝자락에 여름처럼 덥다 싶으면 생각나는 팥빙수를 먹고 왔어요. 오랜만에 설빙에 가보네요. 지난 몇 년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느라 가지 않은 것 같아요. 올여름은 가끔 더위를 피해서 오겠지요. 설빙의 베스트 메뉴가 인절미토스트와 인절미빙수 인가 봐요. 저는 붕어빵과 츄러스도 좋아해요. 아!!! 팥빙수도 맛있어요ㅎㅎㅎ. 입구에 있는 문구는 얼른 들어가 봐야 할 듯하지요. 벌써 더위를 피해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창가 쪽으로 앉았는데 입구에서 보았던 문구는 여기도 있네요. 이곳은 2층이라서 창가가 시원스럽고 좋아요. 옆테이블에 사람들이 일어서 나가네요. 마침 주문하는 사람도 없어서 찍었어요. 언제부턴가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요. 드디어 팥빙수가 나왔어요. 인절미,.. 2023. 5. 13.
서산 해미읍성 맛집 '김추일 수제 돈까스' 서산 해미읍성에 놀러 가 해미읍성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었어요. 해미읍성 근처는 월요일 휴무인 음식점이 많은데 하필 월요일에 다녀와서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었어요. 김추일 수제 돈까스 가게는 딸이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해미읍성 입구에서 나와 성곽을 따라 서문쪽으로 걷다 보면 금방 보여요. 이 문은 건물 뒤편 입구이고 앞쪽으로 입구가 있는데 해미읍성에서 가게 되면 가게 뒷문이 더 가까워요. 가게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고 넓은 느낌이에요. 저희가 들어갈 때에도 3-4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먹다 보니 웨이팅도 생겼어요. 이날 황사가 심했는데 가게 안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좋았어요. 가게 앞쪽에는 데크랑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있네요. 메뉴가.. 2023. 4. 22.
벚꽃 핀 팔달산 근처의 멋진카페 "온유여월" 오늘은 행궁동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화서문 로터리에서 버스를 내려 큰길이 아닌 성곽 쪽으로 올라가서 벚꽃을 보고 행궁동으로 내려갔어요. 화서문 로터리에서 수원화성 외벽쪽으로 도청방향으로 바라보니 어느새 벚꽃이 아주 탐스럽게 피어있네요. 행궁동으로 가기 위해 성곽 안쪽으로 들어가 보려고 해요. 수원화성 성곽 안쪽으로 들어오니 꽃들은 아직 봉오리에서 활짝 핀 것들같이 아주 다양하네요. 날씨도 정오가 가까워질수록 머리 위가 따끈하네요. 집에서 출발할 때와 기온차가 많이 나요. 평일인데도 벚꽃나무 아래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어요. 벚꽃놀이는 이미 시작된 듯하네요. 성곽을 따라서 걷다 보니 라일락도 피고 있네요. 공기가 아주 좋은 거 같지는 않아도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푸른 하늘이 예쁘네요. 라일.. 2023. 3. 30.
수원 연무동 카페 '스니프 스니퍼즈' (Sniff Sniffers) - 달콤 꾸덕 쫀득 디저트 맛집 오늘은 수원 연무동 수원천 근처에 있는 스니프 스니퍼즈 (Sniff sniffers) 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처음 보는 순간 확 눈에 띄는 외관과 인테리어에 수원천 바로 옆 통창 카페라 탁트인 시원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거기에 맛있는 디저트가 엄청 많아서 즐거웠던 카페예요. 가게 입구입니다. 파란 배경에 주황색 간판이 눈에 확 띄어요. 입구에 있는 주황색 의자도 귀여워요. 여기는 주중 점심이나 주말에도 사람들이 꽤 있어요. 인기있는 가게인거 같아요. 주차가 조금 힘들어서 광교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골목주차를 해야해요. 골목 주차는 난이도가 높아서 공영주차장 주차나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요!! 얼마 전에 수원천을 따라 걸어봤는데 화홍문에서 걸어서 20~30분정도 걸리는거 같았어요. 행궁동에 왔다가.. 2023. 3. 26.
안양 산마을베이커리카페 - 예쁜 디저트 많은 비산동 카페 안녕하세요 지난 주중에 안양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 산마을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어요. 안양시는 자주 가는 곳은 아닌데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우연히 가게 되었는데 주차도 편하고 엄청 크고 빵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안양시내에서 조금 벗어나 관악산이 보이는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처음 갔을 때 넓은 주차장이 맘에 들었어요. 주차하고 올라가니 건물이 여러개라 조금 헤맸는데 덕분에 카페 건물 근처를 천천히 구경할 수 있었어요. 여기가 입구예요. 건물을 따라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요. 아직은 조금 추웠지만 몇주만 지나도 야외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거 같아요. 마루자리도 있어요. 저기 앉아서 솔솔부는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여기도 조금 더 따뜻해지면 명당자리가 되겠어요. 마루자리를 옆..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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