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있는거 먹기.113 편백향 가득, 단백한 편백찜 "삼청동 샤브" NC 수원터미널점, 수원 맛집 얼마전 딸과 수원터미널에 있는 NC몰에 가서 쇼핑을 했어요. 쇼핑을 하고 점심때가 되어 5층 식당가로 밥을 먹으러 갔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리뉴얼이 새롭게 되어있었어요. 새로운 음식점을 구경하다가 편백찜 메뉴가 있는 "삼청동 샤브"가 보여 이곳으로 들어갔어요. 멸치샤브, 된장샤브, 간장샤브, 얼큰샤브, 마라샤브, 얼큰 순두부 샤브까지 샤브샤브 가게라 육수가 참 다양하네요. 오늘은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 저는 편백찜을 골랐어요. 딸은 어떤육수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제가 편백찜을 추천해서 같이 편백찜을 먹었어요. 딸은 편백찜을 처음 먹어본대요. 주문은 테이블 앞에 있는 태블릿으로 해요. 이젠 태블릿 주문이 많이 흔해졌어요. 아직도 조금 삐걱비걱 주문하지만 그래도 많이 익숙해졌어요. 바로 결제까지 하니까 더 편한거.. 2023. 6. 18. 수원 근교 광교산 카페 'CAFE 109'(카페 109) 오늘은 수원 외곽 광교산 근처에 있는 카페 CAFE 109에 다녀왔습니다. 햇볕이 엄청 쨍쨍하고 더웠는데 사진은 파란하늘에 날씨가 엄청 좋아보이네요 :) 카페 위치는 광교산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바로 옆에 있어요. 광교산을 따라 차를 타고 쭉 올라가는 길이 한적하고 힐링되고 좋아요. 카페 앞에는 다양한 들꽃들이 피어있어요. 다양한 색의 들꽃들이 피어있어 골고루 화병에 담아둬도 너무 예쁠거 같아요 :) 카운터 옆에 음료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아인슈페너도 좋아하고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라떼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샌드위치랑 토스트를 주문해서 가볍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다음에 음료만 먹으면 다른 음료를 먹어보고 싶네요. 음료 이외에 브런치나 디저트 종류의 음식들이 많아요. 저는 오늘 불고기 필리치즈 수.. 2023. 6. 17. "카페내리" 한폭의 풍경화를 감상하는 듯했던 카페 (수원 근처 카페, 화성 카페, 봉담 카페) 오늘 가 본 카페는 산, 논, 시골집이 창마다 풍경화를 보는 듯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 내리입니다. 어느새 여름이 가까이 왔지만 오늘은 아침 바람이 시원하네요. 오늘은 동생이 공부하러 카페를 간다고 해서 책 한 권 들고 따라왔는데 주변이 너무 평화롭네요. 입구 너머로 논이 보이네요 내리는 1층이 주차장이고 2, 3층이 카페입니다. 오픈 시간보다 조금 빨리 왔네요. 마침 카페 옆에서 콩 심는 할머니랑 이야기도 하고 대문이 없는 시골집 마당의 꽃구경도 하면서 기다렸어요. 시골집 울타리에 보리수가 빨갛게 익었는데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드디어 시간이 되었네요. 2층에서 셀프로 주문하고 화면에 뜨는 번호 벨을 가지고 기다리면 메뉴를 받을 수 있어요. 주문해 놓고 3층으로 올라가서 기다리면 되지요. 3층으로 올.. 2023. 6. 7.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병점 술집 "가게맥주" 오랜만에 딸내미랑 동네 한 바퀴를 하다가 생맥주를 한잔 했어요. 집 근처에 가게맥주라고 맥주집이 생기고 처음 가봤어요. 나이가 들면서 술집에 가는 일이 없어지면서 어색해지네요. 가게맥주 집 앞을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걸 보는데 너무 시원해 보여서 딸내미보고 "가볼래" 했더니 좋다고 하네요. 덕분에 기분 UP ㅎㅎㅎ. 저온숙성 살얼음 생맥주 ^^ 맥주를 살짝 얼려서 주시나 기대가 되네요. 맥주집을 나오는데 오픈 시간이 써있길래 찍어왔는데 시간만 쏙 빠져있네요 ㅎㅎㅎ. 여기는 커다란 TV에 스포츠가 계속해서 나오네요. 내부도 그냥 편하게 술 마실 수 있는 분위기가 괜찮아요. 가게맥주집 냉장고가 얼어 있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맥주에 살얼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맥주잔이 꽁꽁 얼었네요. .. 2023. 5. 16. 여름 시원한 팥빙수 맛집 (병점 설빙) 봄의 끝자락에 여름처럼 덥다 싶으면 생각나는 팥빙수를 먹고 왔어요. 오랜만에 설빙에 가보네요. 지난 몇 년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느라 가지 않은 것 같아요. 올여름은 가끔 더위를 피해서 오겠지요. 설빙의 베스트 메뉴가 인절미토스트와 인절미빙수 인가 봐요. 저는 붕어빵과 츄러스도 좋아해요. 아!!! 팥빙수도 맛있어요ㅎㅎㅎ. 입구에 있는 문구는 얼른 들어가 봐야 할 듯하지요. 벌써 더위를 피해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창가 쪽으로 앉았는데 입구에서 보았던 문구는 여기도 있네요. 이곳은 2층이라서 창가가 시원스럽고 좋아요. 옆테이블에 사람들이 일어서 나가네요. 마침 주문하는 사람도 없어서 찍었어요. 언제부턴가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요. 드디어 팥빙수가 나왔어요. 인절미,.. 2023. 5. 13. 서산 해미읍성 맛집 '김추일 수제 돈까스' 서산 해미읍성에 놀러 가 해미읍성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었어요. 해미읍성 근처는 월요일 휴무인 음식점이 많은데 하필 월요일에 다녀와서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었어요. 김추일 수제 돈까스 가게는 딸이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해미읍성 입구에서 나와 성곽을 따라 서문쪽으로 걷다 보면 금방 보여요. 이 문은 건물 뒤편 입구이고 앞쪽으로 입구가 있는데 해미읍성에서 가게 되면 가게 뒷문이 더 가까워요. 가게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고 넓은 느낌이에요. 저희가 들어갈 때에도 3-4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먹다 보니 웨이팅도 생겼어요. 이날 황사가 심했는데 가게 안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좋았어요. 가게 앞쪽에는 데크랑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있네요. 메뉴가.. 2023. 4. 22. 벚꽃 핀 팔달산 근처의 멋진카페 "온유여월" 오늘은 행궁동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화서문 로터리에서 버스를 내려 큰길이 아닌 성곽 쪽으로 올라가서 벚꽃을 보고 행궁동으로 내려갔어요. 화서문 로터리에서 수원화성 외벽쪽으로 도청방향으로 바라보니 어느새 벚꽃이 아주 탐스럽게 피어있네요. 행궁동으로 가기 위해 성곽 안쪽으로 들어가 보려고 해요. 수원화성 성곽 안쪽으로 들어오니 꽃들은 아직 봉오리에서 활짝 핀 것들같이 아주 다양하네요. 날씨도 정오가 가까워질수록 머리 위가 따끈하네요. 집에서 출발할 때와 기온차가 많이 나요. 평일인데도 벚꽃나무 아래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어요. 벚꽃놀이는 이미 시작된 듯하네요. 성곽을 따라서 걷다 보니 라일락도 피고 있네요. 공기가 아주 좋은 거 같지는 않아도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푸른 하늘이 예쁘네요. 라일.. 2023. 3. 30. 수원 연무동 카페 '스니프 스니퍼즈' (Sniff Sniffers) - 달콤 꾸덕 쫀득 디저트 맛집 오늘은 수원 연무동 수원천 근처에 있는 스니프 스니퍼즈 (Sniff sniffers) 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처음 보는 순간 확 눈에 띄는 외관과 인테리어에 수원천 바로 옆 통창 카페라 탁트인 시원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거기에 맛있는 디저트가 엄청 많아서 즐거웠던 카페예요. 가게 입구입니다. 파란 배경에 주황색 간판이 눈에 확 띄어요. 입구에 있는 주황색 의자도 귀여워요. 여기는 주중 점심이나 주말에도 사람들이 꽤 있어요. 인기있는 가게인거 같아요. 주차가 조금 힘들어서 광교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골목주차를 해야해요. 골목 주차는 난이도가 높아서 공영주차장 주차나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요!! 얼마 전에 수원천을 따라 걸어봤는데 화홍문에서 걸어서 20~30분정도 걸리는거 같았어요. 행궁동에 왔다가.. 2023. 3. 26. 안양 산마을베이커리카페 - 예쁜 디저트 많은 비산동 카페 안녕하세요 지난 주중에 안양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 산마을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어요. 안양시는 자주 가는 곳은 아닌데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우연히 가게 되었는데 주차도 편하고 엄청 크고 빵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안양시내에서 조금 벗어나 관악산이 보이는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처음 갔을 때 넓은 주차장이 맘에 들었어요. 주차하고 올라가니 건물이 여러개라 조금 헤맸는데 덕분에 카페 건물 근처를 천천히 구경할 수 있었어요. 여기가 입구예요. 건물을 따라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요. 아직은 조금 추웠지만 몇주만 지나도 야외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거 같아요. 마루자리도 있어요. 저기 앉아서 솔솔부는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여기도 조금 더 따뜻해지면 명당자리가 되겠어요. 마루자리를 옆.. 2023. 3. 5. 오산 카페 메르오르 본점(베이커리카페,브런치,다이닝,주차가능) 오랜만에 오산에 멋진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바람도 쐴 겸 다녀왔어요. 오산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주차장도 넓고 정원도 시원스럽게 넓었어요. 입구에 건물 층별 안내가 있네요. 우린 차만 한잔 마실 거니까 1층에서 먹으면 되겠네요. 층고가 높아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시원스럽게 보이네요. 2층은 브런치 &다이닝이고 엘리베이터로 루프탑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오늘은 바람도 불고 날씨가 좋을 때 올라가 봐야 되겠네요. 베이커리가 저녁이라서 그런지 비어있는 곳이 많네요. 반짝반짝 불빛이 따스해 보이는 게 넓지만 아늑한 분위기가 편안해서 좋아요. 주문하면서 여기 음료값이 만만치 않구나 하면서 시켰어요. 요즘 새로운 카페를 많이 갈 기회가 없었는데 가격대가 좀 높아져 있네요.ㅎㅎㅎ 오늘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 2023. 3. 1. 화성 안녕동 브런치 카페투어 "37.5 브런치"+ "빵쌤카페"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손목시계 선물의 주인공인 조카 졸업식이었어요. 졸업식을 보고 나와 근처에 점심을 먹으러 안녕동에 있는 예쁜 브런치카페 "37.5 브런치"에 다녀왔어요. 브런치카페가 커피에 샐러드만 생각했는데 멋진 레스토랑이네요. 브런치도 팔고 다이닝 메뉴도 있어요. 화성 안녕동에 있는 호텔레스토랑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멋이 있네요. 위치는 안녕동 융건릉 근처에 있어요. 블루베리 에이드가 먼저 나왔네요. 조카가 한 모금 마시더니 아주 만족스러워하네요^^. 같이 갔던 동생과 조카들 그리고 조카 친구까지 모두 만족스러워하네요. 졸업식 끝나고 식사자리로 좋았어요.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 첫 번째 나온 메뉴입니다. 그다음에도 피자, 파스타, 리조또까지 시켜서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먹어.. 2023. 1. 6. 수원 베이글맛집카페 '10593 베이글커피하우스' (1059-3 Coffee House) 가까운 곳에 예쁘고 큰 카페가 눈에 띄어서 다녀왔습니다. 수원 권선동 수원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주차도 넓고 외관과 인테리어가 너무 예쁜 카페였어요. 무엇보다도 베이글이 너무 다양하고 맛있어서 참 좋았어요. 카페 이름은 '1059-3 베이글커피하우스'예요. 카페이름에 1059-3은 이 카페의 지번주소였어요. 뭔가 카페 이름부터 센스가 넘치네요. 최근에 이곳을 자주 갔었는데 처음 갈 때는 커피하우스였던거 같은데 두 번째 갔을 때 보니 '베이글'이 추가되었어요. 카페에 가보니 다양한 베이글이 팔고 있더라고요. 가게 맞은편에는 베이글&커피하우스 간판이 있는데 왠지 외국 느낌이 나고 좋았어요. 바로 길가를 보면 누가 봐도 한국인데 간판 느낌은 완전 외국이네요 :) 연말이라 트리도 있고 눈사람 조형도 있.. 2023. 1. 1. 눈오던날 평택에서 만난 '카페 그래비티' (소사벌) 산아래 있는 한지골 한지공방이 흰 눈으로 덮이고 있던 오늘의 멋진 풍경입니다. 아침부터 오락가락하던 눈발이 점심이 지나면서 펑펑 내리기 시작하네요. 그림 하러 한지공방에 와있는데 외진 곳이라서 얼른 나가야 되겠네요. 가는 길에 큰 도로변에 소나무들이 하얗게 눈을 쓰고 있네요. 예쁜데 도로의 차들은 거북이걸음을 하네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카페에서 잠깐 쉬고 가려고 들어왔는데 눈이 정말 많이 오네요. 요즘은 대형 카페가 어디 가나 많이 있지요. 대로변이라 뷰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갑니다. 따듯한 커피가 너~~ 무 마시고 싶네요. 도로는 눈 때문에 많이 막히지만 카페는 내리는 눈 덕분에 입구부터 분위기가 더 좋아졌어요. 카페 안이 연말 분위기 나네요. 크리스마스트리가 정말 화사하지요. 밖에는 눈 천.. 2022. 12. 15. 인계동 점심 맛집 "히말라야 정원", 수원 인도카레 전문점 오늘은 인계동에서 맛있는 카레를 먹기로 했어요. 난을 먹을 수 있는 인도 카레 집이네요. 카레집은 2층인데 입구에 난이 무한리필이라고 배너가 세워져 있네요. 이럴때는 많이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사실 막상 먹으면 많이는 못 먹지만 기분은 좋지요:). 입구에 이렇게 화사한 간판이 귀엽기도하고 인도스럽지요. 아라비안 나이트의 책자를 한장 넘긴듯한 그림들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나쁘지 않네요. 인도를 가보지는 못했는데 이런모습이 인도 사람들의 일상복인가요? 이 그림을 그린분은 밝은 성격을 가진 분일 듯하네요. 창가 쪽 자리에는 파라솔 아래에서 먹을 수 있어요. 분위기가 좋아요. 파라솔에 매달린 등도 특이하고 분위기 좋은 카레집이네요. 메뉴판에 입구에서 보았던 점심 특선 메뉴네요.. 2022. 7. 17. 수원 AK에서 점심~ 중화요리 신차이(중화요리 4대문파 유방녕) 오늘은 딸이랑 쇼핑하러 AK 다녀왔어요. 점심으로 오랜만에 짜장면을 먹고 왔어요. AK 6층에 있는 식당가에 신차이라는 중국집인데 여긴 전에 가보던 그 중국집이 아니고 새로운 이름으로 오픈해 있네요. 백화점에 자유롭게 드나들던 때에 딸이랑 자주 오던 집인데 새롭게 바뀌었어도 사람들은 여전히 많네요. 일단은 명장요리사가 요리를 하신다고 하니 어른 먹고 싶어 지네요. 중화요리 4대 문파 명장 유방녕 쉐프가 오픈한 곳이라서 기대가 되네요. 딸이 시킨 메뉴는 XO 볶은밥인데 접시가 옛날에 친정 엄마가 쓰시던 접시처럼 생겨서 정겨운 느낌은 드네요. 짜장면 접시는 무늬가 붉은색으로 짜장면하고 깔맞춤이네요.(아래에 사진 있어요) 위에 오려진 새우가 탱글탱글한게 맛있어 보이네요. 맵기는 마지막에 살짝 매콤한 정도였어요.. 2022. 4. 2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mor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