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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 하루.100

보통리저수지 카페 추천 - 마롱카페 (통창뷰) 겨울비 내리던 날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 마롱카페에 다녀왔어요. 마롱카페는 아래층은 주차장이고 보이는 창문은 2층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요. 여기도 그동안 가본 어느 카페보다도 규모가 크네요. 주차하기도 나쁘지 않네요. 홀입구에 포크 나이프와 자율포장대가 말끔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마롱은 커피 빵외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네요. 오늘은 가볍게 커피만 마시고 갈 거예요. 우와!!!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아주 많아요. 동생이랑 갔는데 이곳도 빵이 맛있다네요. 그래도 오늘은 커피 한잔 우아하게 마시기로 했어요. 커피를 가지고 3층으로 올라가니 여기도 입구에 이렇게 접시, 수저, 포크, 나이프가 준비되어 있어요. 자율포장대도 함께 있네요. 카페의 규모만큼이나 이런 것도 잘되어 있는 거 같아.. 2023. 1. 14.
졸업선물로 준비한 손목시계 (다니엘 웰링턴 PETITE BONDI 화이트 레더 에그셸 다이얼 패션워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졸업생이 된 조카의 졸업선물로 준비한 손목시계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많이 고민하던 선물을 드디어 결정했어요. 택배박스 안에서 나온 세련된 포장박스가 마음에 드네요. 함께 보내온 쇼핑백에 넣어봤어요^^. 이렇게 포장박스가 들어있는데 다니엘 웰링턴이라고 쓰여있네요. 자석 뚜껑으로 잠금이 되어있어서 시계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이건 겉포장이고 이중포장이지만 따로 포장이 필요하지 않아서 좋아요. 겉포장에서 꺼내 본 시계는 아주 깔끔하고 예쁘지요. 전에 우리 아이들 고등학교 갈 때 아날로그시계를 구입했던 기억이 나서 준비헀는데 만족스럽네요. 뽀얗고 가늘가늘한 조카 손목에 아주 예쁘겠지요. 오늘 지인이 보더니 대학 가는 조카 선물로 사줘야 되겠다고 하네요. 요즘 시계는 핸드폰이 있어.. 2023. 1. 4.
눈오는 겨울, 수원 팔달산 산책 오늘 아침은 굵은 눈송이가 온 세상을 덮을 듯이 흩날리네요. 이럴 때 가보고 싶었던 팔달산에 올라가 보려고 해요. 종로 사거리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는데 눈이 많이 와요. 그래도 날씨는 아직 포근해서 좋아요. 산책로까지 올라왔는데 눈발이 약해졌네요. 그래도 오늘은 겨울 팔달산을 즐기다 내려갈거예요. 화서문 방향으로 걷다가 화서동 방향으로 성곽을 빠져나오니 억새밭이 있네요. 겨울바람에도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진 갈대는 아름답네요. 갈대밭을 지나 도청방향으로 걸어가는데 다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네요. 이번 겨울은 팔달산에서 진정한 첫눈을 맞으니 기분이 좋네요. 도청 안으로 들어와서 잔디밭을 지날 때 찍은 사진인데 눈이 정말 많이 왔네요. 밤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쌓이지 말고 녹았으면 좋겠네요. 중앙도.. 2022. 12. 13.
가을가을한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경기 근교 가볼만한 곳) 얼마 전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계절이 가을이라 식물원 전체에 국화가 만발해 있었어요.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777-17 (3월~10월) : 9:00 ~ 18:00 (11월~2월) : 9: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 휴무) 어른 : 3000원(화성시민 1000원) 청소년(13~18세), 군인 : 2000원(화성시민 700원) 어린이(7~12세) : 1500원(화성시민 500원)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식물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엄청 큰 유리온실 "사계절관"이 보입니다. 엄청 크고 웅장하죠?? 실제로 보면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커요. 특히 전통 한옥처럼 생긴 유리온실의 모양이 너무 멋있었어요. .. 2022. 11. 20.
수원 팔달산에서 가을 단풍 즐기기 (수원 걷기 좋은 곳) 가을의 끝자락에 아름다운 팔달산 단풍을 보고 왔어요. 수원 팔달산 성곽 안으로 들어가는 아치형 문은 언제 봐도 아름다워요. 오늘은 팔달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좀 늦은 건 아닌가 싶게 어느새 벚나무들은 낙엽을 거의 다 떨어뜨렸네요. 성곽 안쪽으로 들어서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을 정도로 단풍색이 아름답네요. 오늘 보니 이제는 단풍나무들이 붉게 불타는 듯 단풍이 들어 있어요. 기와 지붕의 멋스러움은 단풍을 만나 더 멋지네요. 여긴 어느 계절에 와도 산책하기 최고의 장소인 거 같아요. 나뭇잎이 떨어지고 나면 산책 길에 화성행궁을 산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요. 날씨가 좋아서 멀리 창룡문까지 한눈에 보이네요. 여름에는 생각지 못한 멋진 풍경을 만나니 좋네요. 산에서 내려다보는 행궁도 아주 아름다워요.. 2022. 11. 15.
수원 코스모스 보러가기 (영흥숲공원) 오늘 산책을 하고 싶었는데 딸이 알려준 영흥숲으로 갔어요. 영흥숲에 수목원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영흥수목원은 주차를 하고 아직은 심은지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숲이라서 실망을 한다면 고개를 들어 멀리 바라보면 금방 환호를 하게 되는 곳이더라고요. 입구부터 이렇게 코스모스공원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코스모스를 원 없이 보겠구나 했어요. 빨갛게 물든 남천이 코스모스를 더 예뻐 보이게 하지요. 이곳은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인데 아직은 준비 중이라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화장실만 사용 가능해요. 안내판에 보면 수목원과 숲 공원이 함께 있어서 좋은 쉼터가 될 거 같아요. 수목원은 2023년 봄에 오픈한다고 해요. 숲공원에는 코스모스가 아주 많이 피어있어서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장소 같아요. 아이들이 뛰어 놀기.. 2022. 10. 22.
'소금빵 맛집' 카페 엘토브 / 오산,동탄,병점 근교 대형카페 오늘은 오산 외삼미동 쪽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카페 엘토브'에 다녀왔어요. 오산에 있는 카페 이지만 병점, 동탄과도 아주 가까워요. 내비게이션을 따라 큰길을 지나 좁은 길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큰 카페에 등장합니다. 두둥 도보로는 가기 어렵고 차로 가야하는 카페라 그런지 주차장이 넓고 주변에 추가로 주차장이 많아서 주차공간이 넉넉해요. 1층 매장입니다. 식물들이 많아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 고속도로를 타러 가다가 잠깐 빵과 커피를 포장하러 들렀었는데 그때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와야지 생각했었어요. 그 뒤로 못 가고 있다가 이제야 제대로 왔어요. 베이커리 카페라 맛있어보이는 빵이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여기는 소금빵이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소금빵을 먹었어요. 소금빵은 .. 2022. 9. 25.
'맑음터공원~오산시립미술관' 오산 자전거 코스 추천(자전거 무료 대여, 수원/동탄/오산 자전거 무료대여 추천) 며칠 새 날씨가 꽤 선선해졌어요. 요즘 날씨가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날이지요. 가끔 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집에 자전거가 없어서..ㅠㅠ 광교호수공원이나 동탄 호수공원에 가면 자전거 대여료가 꽤나 비싸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산천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습니다. 오산천은 자전거 무료대여소가 있고 자전거 코스도 꽤 잘되어있어요. 오산 맑음터 공원에 가면 자전거 무료대여소가 있어요. 그리고 맑음터공원이 자전거 코스의 시작입니다. 맑음터 공원까지는 차를 타고 갔어요. 맑음터공원은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주차장도 꽤 넓어요. 주차장을 나와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무료 자전거 대여소가 나와요. 입구에 자전거 무료 대여라고 써있어요. 오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 자전거부터, 바구니 자전거, 2인용 자전거까지 다양한 자전거를.. 2022. 9. 23.
얼음까지 갈아서 쉐킷쉐킷~ 성능좋은 초고속 진공블렌더 "필립스 HR-3756" 후기 집에 있는 믹서기가 너무 약해서 성능 좋은 블렌더를 찾다가 아들 추천으로 "필립스 HR-3756"를 구입했어요. 저희는 매일 아침에 뭐든지 갈아먹는 걸 좋아하고 힘이 좋아 어느 재료든 쉽게 갈 수 있는 믹서기가 필요했어요. 이번에 사는 블렌더는 얼음까지 휙 갈아버릴 정도로 힘이 좋네요. 추석 연휴에 주문했는데 추석이 끝나자마자 바로 배송이 도착했어요~ 믹서기는 필립스 제품으로 모터 출력이 1400W이고 분당 회전수가 35000 rpm이에요. 다른 제품들보다 조금 가격이 있지만 제품 스펙이 훨씬 좋았어요. 특히 진공 블렌더라 진공 모드로 음식을 갈면 영양소 파괴가 적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어도 일반 믹서기보다 층 분리가 덜 된다고 해요. 아들 집에 갔을 때 과일을 갈아줬는데 정말 부드럽게 갈리더라고요. 써.. 2022. 9. 18.
수원 광교 박물관 테마전 "근대관광, 금강산을 열다" (경기 수원 전시 추천) 오늘은 오랜만에 수원 광교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금강산과 관련된 재미있는 테마전에 진행중있어요. 수원 광교박물관 2022년 테마전 "근대 관광, 금강산을 열다"는 사운 이종학 선생님이 수집하여 기증한 금강산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근대 관광지의 대표적 장소인 금강산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입니다. 박물관 입구에 전시를 알리는 커다란 깃발이 걸려 있어요. 박물관 2층으로 올라가면 금강산을 열다가 전시되는 소강실이 있어요. 금강산은 사진만으로도 궁금증이 커지네요. 위의 그림은 1711년 정선이 금강산을 방문하고 그린 "정선 필 풍악 도첩"에 수록된 그림으로 내금강 전경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조선 후기의 열차, 자동차, 배로 여행을 하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45분 걸렸다고 하는데 이 열 차는.. 2022. 9. 14.
디저트39(dessert 39) - 인계동 예쁘고 조용한 카페 /주차가능/홍차아인슈페너/아인슈페너 라떼 주중에 인계동에 예쁘고 조용했던 카페를 다녀왔어요. 위치는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 바로 옆에 인도커리가게 '난(Naan)'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나혜석거리에 있는데 생각보다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었어요. 지은지 얼마 안된 건물인지 지하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가능했답니다 :) 디저트39 수원나혜석거리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96번길 24 매일 10:00 ~ 22:00 주차 가능, 나혜석거리 근처 입구부터가 시원시원하고 좋지요??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새파란 하늘에 구름들 덕분에 사진이 더 잘나온 느낌이 들어요. 카페 이름과 어울리게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어요. 예쁜 케이크들이 얼마나 많은지 여기에 올때에는 밥을 조금 덜 먹고 배를 남겨두고 와야할거같아요.. 2022. 8. 28.
행궁동 카페 "CAFE 행궁 81.2"에 가보다. 멀지 않은 곳이지만 아침 일찍부터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수원 행궁동을 걸으면서 만난 카페에 들어가 봤어요. 카페 행궁 81.2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데 동생이 넓고 시원스러운 규모에 이런 데서 전시회를 해도 괜찮겠다는 말에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가까이에 공영 주차장도 있었어요. 일단 들어가서 들어온 이유를 이야기하니 직원분이 구경하라고 하시네요. 답사하는 기분으로 들어온 행궁 81.2는 아주 시원스러운 공간을 가지고 있네요. 여기로 오기 직전에 커피는 한잔하고 와서 그냥 카페만 둘러보기로 했어요.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는 홀에는 고가구와 고풍스러운 카펫이 깔려 있어요. 공간은 넓고 시원스럽네요. 2층으로 올라가니 창밖으로 밝은빛이 들어오고 창밖의 풍경이 아기자기한 공간이 있네요. 복도를 쥠으로 또 다른 공간.. 2022. 8. 9.
행궁동 골목에서 만난 카페 "수원의 아침" 하늘이 한껏 내려앉은 아침에 행궁동의 예쁜 골목을 담아 보자고 나갔다가 만난 카페 이름이 "수원의 아침"이네요. 무조건 들어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원의 도서관하면 선경도서관이 먼저 떠오르지만 우리는 선경도서관을 지나서 언덕 아래로 내려갔더니 언덕 끝에 빈티지한 입구가 멋진 카페가 있네요. 행궁동 여행은 커피를 한잔하고 하기로 했어요. 입구에 수원이가 있네요. 벽에 등이 멋있어서 찍었는데 입구 창으로 보이는 안쪽의 등이 눈길을 끄네요.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시키면서 보니까 지금 막 오븐에서 빵들이 나오고 있네요. 코끝을 찌르는 빵 냄새는 최고였어요. 창가의 테이블은 도서관 방향으로 나있는 창인데 분위기가 좋네요. 바닥이 살짝 높은데 테이블을 재미있게 놓여 있네요. 여긴 등들이 다양하네요. 천정의.. 2022. 8. 8.
뉴발란스 327 운동화 후기 (WS327KB) 딸의 낡은 운동화 대신 오랜만에 새 운동화를 샀어요. 딸은 뉴발란스 운동화가 편하다고 뉴발란스 운동화를 좋아해요.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매장가서 신어보기도 하더니 드디어 운동화를 골랐네요. 그리고 택배가 도착했어요. 해외배송 상품을 구매해서 일주일 조금 넘게 걸려서 도착했어요. 운동화는 뉴발란스 327입니다. 앞코는 스웨이드로 되어있고 나머지 부분은 가죽이예요. 전체 가죽, 스웨이드로 되어있어 여름에는 조금 더울 거 같아요. 그래도 딸이 발에 땀이 안나는 편이라 더워도 잘 신고 다니네요. 딸은 비오는 날 운동화를 신어도 안젖을거 같다서 좋다고 하네요. 상자를 열었을 때 입니다. 옆면에 뉴발란스라고 적혀있어요. 옆면입니다. 옆면에 뉴발란스 부분이 검은색 가죽으로 되어있어요. 신었을 때 뉴발란스의 'N'모양이.. 2022. 7. 17.
수원 팔달산의 여름 (아침운동/수원 화성 산책) 아침운동으로 팔달산 산책로를 걸으면서 전에는 몰랐던 걸 알게 된 하루였어요. 비 온 뒤의 초록은 더없이 아름다운 색이네요. 팔달산은 봄에 온통 벚꽃산인가 했는데 여름에 와보니 그렇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눈에 띄는 큰 나무들을 살펴봤어요.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이나무는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데 자두나무였어요. 자두나무가 여기 있다고는 생각 못했는데 반가웠어요. 자두나무에는 멀리 자두하나가 달려있네요. 아직 익지 않아서 초록이 구름이 살짝 낀 하늘을 배경으로 더욱 산뜻해 보이네요. 팔달산의 나무들은 수령도 오래되고 여름에는 초록숲이 아주 아름다운 산인 거 같아요. 나무기둥에 이끼를 덮고있는 이나무는 봄이 되면 산책로를 하얗게 덮는 벚꽃나무입니다. 서장대 아래 어차가 다니는 길에 가장 많은 나무입니다. 이..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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