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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있는 한지그림 공방 (이명희 공예갤러리) 오늘은 한지그림연구회 멤버이신 작가가 운영하는 공방에 다녀왔어요. 수원 권선시장 안에는 공예갤러리가 있어요. 한지공예 한지그림은 물론이고 토털공예를 하시는 분이라서 다양한 것들이 있네요. 공방 입구에 작품을 하려고 바탕만 붙여 놓은 판넬이 이젤 위에 놓여있네요. 한지그림 작품이 있네요. 잠깐 감상하고 갈까요. 한지그림 색감이 좋으신 분이라서 작품도 멋있지요. 한지그림은 판넬에 한지를 붙이고 염색된 한지들을 찢어서 붙이는 작업입니다. 한지그림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한지그림 뒤로 보이는 다양한 공예품들이 토털공예를 하시는 분이시구나 생각을 할 수 있지요. 이곳은 한지공예, 한지그림을 주로 하지만 종이 접기라든가 다양하게 토털공예를 오랫동안 해오신 분이지요. 사각접시 위에 그려진 딸기가 곱네요... 2023. 10. 17.
새로 찾은 동탄맛집 "김포 손칼국수" 동탄에 진한 국물의 칼국수 맛집이 있네요. 김치도 한번 먹으면 자꾸 손이 가는 게 칼국수와 딱이네요. 칼국수 집 메뉴가 원래 이렇게 간단했나 싶게 눈에 쏙 들어오는 메뉴가 맘에 드네요. 오늘은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싶어서 왔으니 바지락칼국수에 만두를 주문했어요. 시원한 물을 한 컵 마시고 양념통이 궁금해서 열어보니 두 종류의 다진 양념이 들어있네요.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살짝 보이는 주방까지도 깔끔해 보여서 얼른 칼국수가 먹고 싶어 지네요. 김치랑 앞접시가 먼저 나왔는데 김치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칼국수 맛집은 김치가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국수보다 만두가 먼저 나왔네요. 직접 빚은 평양 왕만두는 찐만두보다는 삶아서 건진만두 느낌이었는데 먹어보니 잡냄새도 없고 맛있어요. 세 개 먹으니까 속이 든든하지만.. 2023. 10. 15.
여의도에서 한강뷰가 멋진 카페 "강변서재" 국회의사당 정문을 걸어 들어가 가을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국회의사당 오른쪽에 샤이니숲으로 가세요. 멋진 북카페가 있어요. 넓은 데크뒤로 깔끔하게 강변서재라고 북카페 이름이 보여요. 외부가 너무 깔끔해서 내부가 궁금해지네요.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카페는 그 어느 곳보다 청결하고 정돈되어 있다고 느끼는 건 그저 느낌이겠지요^^. 한강이 보이는 북카페는 정말 시원하고 좋네요. 카페중앙에 책이 다양하게 있고 의자를 이용한 책꽂이도 여기저기 있어서 자리에서 많이 이동하지 않고도 보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게 꾸며져 있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한강과 강북의 풍경이 더없이 편안함을 주네요. 이사진은 창가에 있는 나무가 하트 벤자민이라고 하는데 생김이 사랑스러워서 찍어봤어요. 이렇게 하트를 그리고 있는 벤자민은 처음 .. 2023. 10. 6.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지그림 전시회 (윤슬 닥종이로 그리다) 2023년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한지그림 전시 '윤슬, 닥종이로 그리다'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는 윤슬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한지그림 작가 4명이 함께합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바로 시작하는 전시회라서 첫날부터 피로감이 밀려오지만 그래도 힘을 내봅니다.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의 한지그림 전시회 모습을 올려봅니다. 한지그림연구회가 몇 명의 작가들을 모아서 만든 작가모임 "윤슬"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 전시관에서 10월 4일 수요일 시작해서 10월 11일까지 일주일 전시합니다. 자연 채광으로전시회를 하는 곳이라서 한지그림이 아주 은은해 보이네요. 이곳은 벽을 이용하지 않고 이젤을 사용해서 작품을 전시해요. 쾌적하고 산듯한 느낌의 전시 공간이지만 건물에 들어오.. 2023. 10. 4.
속초 갯배타고 속초관광수산시장 구경하기 속초 시장을 구경하려고 바닷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장구경을 하러 갑니다. 시장으로 가는 길에 배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주차장 앞 작은 시장골목을 나오면 갯배 타는 곳이 있어요. 배 타는 요금표가 있는데 속초 시민은 무료네요. 갯배는 아저씨가 들고계신 고리를 배가운데 있는 줄에 걸어서 당기면서 움직이는 게 재미있네요. 속초시장을 구경하고 다시 한번 더 타야 차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어요. 배에서 내려다보면 물고기들이 아주많아요. 수족관을 들여다보는 거 같아요. 5분도 안타는 짧은 거리지만 재미있어요. 배에서 내려 시장으로 가기전에 고기잡이 배가 서있는 항구 근처에는 이렇게 생선들을 말리고 있네요. 요즘 비싸서 전처럼 사먹게 안 되는 오징어도 여기서 마르고 있네요. 바닷가마을의 멋진 풍경에 기분이 마냥 .. 2023. 9. 25.
속초 리조트 소노펠리체 조식 "Chef's Kitchen", 구석구석 재미있는 시간 아침에 일어나서 배부르게 조식 먹고 산책하면서 사진 찍기 좋고 박물관 같은 곳을 발견한 우리 자매들이 아이들이 된 것처럼 즐거워하던 곳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숙소 지하에 있는 조식 식당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에는 마치 박물관에 와 있는 듯한 즐거움을 주네요. 어느 멋진 골목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골목 끝으로 걸어가면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막상 끝으로 가면 문을 열고 들어온 느낌이지요. 또 다른 골목안도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느리게 천천히 걸으면 새로운 여행지를 걸어봅니다. 지하로 걷다 보니 어느 만큼 걸었는지도 모르고 걸어요 소노펠리체의 여러 건물을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밖에서 걸으면 생각보다 많이 걷게 돼요. 여기도 야외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오션플레이 입구입니다. 저 멀리 알록.. 2023. 9. 21.
속초 소노펠리체 델피노 웨스트뷰에서 1박2일 이번 속초 여행 중에 묵었던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뷰가 이스트뷰와 웨스트뷰가 있었는데 저희가 묵었던 웨스트뷰는 골프장과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체크인은 이스트뷰 건물 10층에서 해야 해요. 체크인을 하러 올라가기 위해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데 벽에 멋진 조형물이 있네요. 자전거를 타는 조형물이 왠지 여행을 온 기분을 느끼게 하네요. 10층에 올라오니 탁 트인 뷰가 참 좋아요. 속초에 있는 소노 델피노 리조트는 규모가 꽤 컸어요. 건물도 많고 시설도 많았어요. 10층에서 보니 리조트가 한눈에 보이네요. 체크인은 소노펠리체 이스트도 10층 리셉션에서 8시부터 번호표를 뽑고 12시부터 번호표 순서대로 객실배정을 해요. Key는 객실 번호표 뽑을 때 키 표도 뽑았다가 3시에 키를 받아서 입실.. 2023. 9. 19.
진부 맛집 정가네 순메밀 막국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먹는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번여행은 정말 많이 먹고 다니네요. 진부에서 방송 보고 알아놓았던 산채비빔밥집이 문울 닫아 헤매다 만난 곳인데 제대로 들어갔네요. 오늘의 맛집 정가네 간판은 지나가다가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글씨로 알아보기 쉽겠지요.ㅎㅎㅎ 들어가 주문을 하니 바로 밑반찬이 나왔어요. 막국수 안 먹고 메밀전만 먹겠다던 남편이 밑반찬에 눈빛이 흔들리지만 모르는 척했어요. 여기 김가루는 맛이 예술이네요.^^ 늘 먹는 김인데 ㅎㅎㅎ 처음 보는 당귀 막걸리가 있어서 한병 시켜봤어요. 요 노란색 술잔은 예술이죠 왜? 막걸리는 이 잔에 마셔야 맛이 날까요 ㅎㅎㅎ 술 따르는 동생 손이 아주 즐거워 보이지요. 그동안 마셔 본 막걸리 하고는 다르게 깔끔한 게 좋았어요. 메밀 전이 나왔.. 2023. 9. 15.
울산바위 한발 물러서서 보기(속초 소노펠리체에서) 속초 여행을 하면서 울산바위의 멋진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먼저 울산바위에 대한 설명을 조금 적어볼게요. 출처는 네이버 지식백과입니다. 속초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설악산을 바라보면 전면에 보이는 바위가 울산바위다. 거대한 바위덩이가 울타리처럼 생겨서 울산바위,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하여 천후산이라고도 한다. 울산바위도 멋있지만 울산바위를 품은 설악산도 아름다웠어요. 이침 햇살이 비치는 설악은 정말 멋지네요. 설악이 품고 있는 울산바위도 말이 필요 없는 거대한 아름다움에 산멍을 하네요. 멍은 어디서든 가능한 거지요?ㅎㅎㅎ 머릿속까지 시원해지는 아침입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인 속초에 있는 리조트 소노펠리체의 골프장은 산과 바위와 어우러져 환상의 초록 세상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속초 여행 중에 숙.. 2023. 9. 13.
속초 생면 파스타 맛집 "벨라쿠치나" 얼마 전 속초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속초 여행 중에 점심을 먹으러 갔던 생면파스타 집입니다. 골목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니 웨이팅이 많아서 안된다고 해서 돌아서서 다시 골목을 지나고 큰길도 건너고 멀리 눈에 띄는 간판이 우리가 찾던 곳인 듯해서 덥지만 열심히 걸었어요 언덕길이지만 그마저도 즐거운 것이 여행인가 봐요. 오늘 점심은 파스타를 먹기로 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넓지는 않아도 노란 조명이 사랑스러운 곳이었어요.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우리뿐이네요. 덕분에 인원이 좀 많아서 걱정했는데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주방 테이블 아래로 잘 정리된 도구가 맘에 드네요. 빈 와인병이 즐비한 곳을 지나면 살짝 보이는 커튼뒤로 화장실이 있어요. 골목을 헤매 다니느라 지친다고 느끼던 때에.. 2023. 9. 12.
유럽감성 가득 카페 "오니리크"(수원 카페/고색역 카페/주차가능) 얼마전 고색동에 있는 유럽감성 가득한 카페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고색동에 가보니 예전에 가봤던 고색동이랑은 몰라보게 변했어요. 고색역 근처에 예쁜 카페도 많고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는 공원도 있었어요. 고색역 근처에 있는 카페 "오니리크"는 유럽갬성이 가득한 외관에 주차공간도 넓어 눈에 띄는 카페였어요. 카페 전용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예요. 저녁이라 조명도 예쁘고 야외 공간도 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요. 입구가 정말 이국적이죠?? 영화에서 본 이국적인 외관이네요. 예쁜 초록색 문에 벽조명까지 잘 어울려요. 입구 위에는 "오니리크"라는 카페 이름이 붙어있어요. 입구 앞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조금 더 시원해진 가을에는 외부 공간에서 커피를 마셔보고 싶네요. 커피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메뉴는 다.. 2023. 9. 10.
축하케이크를 주문한 망고케이크!! 신동 "오사랑케이크" 오늘은 케이크 주문할 때 가보시면 괜찮은 곳을 알려드릴게요. 수원 영통 신동 카페거리에 갔다가 발견한 케이크가게에서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유명한 베이커리에서 주문할까 했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서 전문점에서 주문하려고 해요. 겉에서 보면 특별할 거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망고 박스가 아주 많지요 요즘은 망고케이크를 만들고 있어요. 케이크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아요. 유리케이스 안에 망고케이크만 들어 있어요. 11월부터 4월까지는 딸기케이크, 5월부터 10월까지는 망고케이크를 만든다고 해요 생크림케이크 전문점입니다. 저는 망고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예쁜 초들도 많아요 우리는 하트, 토끼, 기초 다양하게 샀어요. 파티용 다양한 장식이 많이 있는데 구경할수록 손이 가는 게 사.. 2023. 9. 2.
수원 호매실 멋진 갤러리카페 "포레스트" 한지그림 회원전이 끝나고 마무리하는 자리는 갤러리 카페였는데 이렇게 멋진 카페가 있네요. 전시회를 마무리하고 카페에 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온 호매실동은 많이 변해 있었어요. 이곳은 갤러리 카페 포레스트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허브들로 가득하네요. 노란 불빛이 너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자리를 잡고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쟁반으로 두 쟁반 가득한데 시원한 음료와 따듯한 음료가 나뉘어 있네요. 이곳은 커피잔이 고급스러워요. 우리 작가님들의 취향에 제격이네요. 커피, 자몽에이드, 딸기요거트빙수, 바닐라치노 모두들 맛은 만족스러워하네요. 그런데 이곳이 갤러리 카페라고 했는데 어떤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마침 손님들이 나가고 한가해져서 돌아보려고 합니다. 아주 .. 2023. 8. 20.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전시 "별별 수상한 □" 한지그림 전시관에 아이들이 가전시관 오픈하고 얼마 안 된 시간에 아이들이 들어왔어요.ㅎ 아이들은 신기한 듯 열심히 보고 있지만 속도가 빨라요. 한지그림이 어떤 건지 얘기해 주면 좀 더 관심을 가지며 그림 속으로 들어갈 거처럼 들여다보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이렇게 줄서서 다는걸 본지 오래돼서 봐도 봐도 귀엽네요. 나름 진지하게 보고 있지요 한 아이가 들어오면서 방명록을 보고 나갈 때 쓰고 싶다고 하네요. 줄 서서 가는 중에 한 명이 빠르게 이름을 쓰고 가네요 귀엽지요 나이를 물어보니 9세라고 쓰고 갔어요.ㅎㅎ 관람이 끝나고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인원이 많아서 계단을 이용했어요. 계단이 높아요 난간을 잡고 조심조심 내려가는 모습이 정말 귀엽지요. 눈을 떼지 못하고 마지막 아이가 내려갈 때까지 내려다보고 있었어.. 2023. 8. 19.
수원수목원 여름 야간 연장 운영(영흥수목원, 일월수목원) 수원시에 새로 생긴 영흥수목원과 일월수목원이 여름을 맞이하여 운영시간을 연장했어요. 요새 너무 더워서 낮에는 어디 갈 엄두도 안 났는데 선선해진 늦은 오후 수목원을 산책할 수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영흥수목원과 일월수목원은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저녁 7시까지 연장운영하며, 입장마감시간은 6시로 연장했어요. 그리고 방문자센터는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원래는 9시 반부터 5시 반까지 운영하고 5시에 매표마감었는데 이 정도만 늘러도 선선한 해 질 녘에 산책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로 동일해요. 전에 임시개방을 했을 때 두 수목원을 모두 다녀왔었는데 도심에 있는 수목원이지만 꽤 걷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시개방에는 무료였지만 지금은 입장료가 생긴 게..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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