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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뿌니네173

한지그림전시회 "한지로 그리다" 2024년 한지그림 전시회를 평택호 예술관에서 오픈했습니다. 기존회원에 새로운 회원까지 멋진 작품들을 걸면서 한지그림이 한걸음 더 발전한 것이 느껴져서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을 평택호 예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걸었어요. 우리 작가님들 현수막을 걸고 엄청 흐뭇해하네요. 올해 8번째 전시회가 시작됩니다. 여기는 평택호 예술공원 안에 있는 평택호 예술관입니다.  도록이 아주 깔끔하게 나왔네요. 전시장에 가면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희는 한지그림을 그려요. 한지 위에다 그리는 건 물론이고 채색을 하지 않고 염색 지를 사용해서 찢은 한지를 녹말풀을 사용해서 붙이는 것으로 진정한 한지그림을 그리는 동아리모임입니다.  방명록이 좀 남다르지요. 한지그림 전시회 때 한지그림 맞춤 방명록이라고 할.. 2024. 5. 2.
평택 고덕 추어탕 맛집 "보약정 추어명가 추어탕 돈까스" 오늘은 원기 회복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하는 추어탕을 먹으러 갔어요. 전시회도 얼마 안 남아서 바쁜 우리쌤들 몇 분과 함께 갔는데 모두 맛있다고 하셔서 나른한 봄날에 드시면 좋을 거 같아서 글을 쓰기로 했어요.  언제나 새로운 곳으로 식사를 하러 갈 때 기대감과 설렘이 있지요. 오늘 점심이 그랬던 거 같네요. 들어갈 때는 정말 사람들이 많은 골목으로 들어와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왔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니 넓고 시원스러운 홀에는 점심시간이 끝나가고 있었지만 빈자리가 많지는 않네요. 점심시간이 지나 자리가 비기 시작해서 홀사진을 살짝 찍었어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시원스러운 산수화가 안 그래도 넓은 홀을 더 넓어 보이게 하네요. 산수화 그림 아래 테이블은 혼밥 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 2024. 4. 28.
"어해랑 왕 코다리" 망포점 수원 망포에서 저녁 먹을 기회가 생겨서 갔는데 코다리찜을 먹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가보니 새로운 건물이 생겼는데 그곳에 있는 어해랑 코다리찜 집이 오늘 저녁 모임 장소입니다. 새로 생긴 건물이라 아주 산뜻하네요. 음식점은 건물 2층에 있어요. 망포의 수원과 화성이 가까이 접해 있어서 여기가 화성인건 오늘 알았네요^^.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제일 먼저 보이는 건 코다리의 효능이 적혀있는 벽면이 눈에 확 뜨이네요.1. 숙취해소 독소제거 2, 알레르기체질 개선 3. 성장발육 4. 다이어트식품 5. 눈 건강 골다공증 예방 6. 감기 급성질환 개선 7. 수족냉증 완화 8. 소화불량 개선코다리는 그저 맛있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벽에 걸려있는 효능판을 보면서 맛있으면 또 와서 먹어야지 생각했어요.그 아래에는 셀.. 2024. 4. 26.
팔달산 중턱에 있는 카페 (뜰 리저브 매장) "수원에는 뜰이 있다" 수원을 걷다 보면 가끔 보이는 카페 이름이 뜰이었지요. 그중에 팔달산 중턱에 있는 리저브 매장에서 커피 한잔을 하려고 합니다. 오래전에 한번 와보긴 했는데 팔달산 벚꽃을 구경하고 나니 커피 한잔이 그리워서 들어가 봅니다. 뜰이 예쁜 글씨채로 쓰여있고 불빛도 따듯해 보여서 좋네요. 팔달산 벚꽃 둘레길을 한 바퀴 돌고 나니 앉고 싶어서 얼른 들어갑니다. 카페는 친구들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남편하고 들어가네요 ㅎㅎㅎ. 카페 옆건물에 피어있는 꽃사과꽃이 너무 고와서 찍었어요 옆에 황매화랑 어우러져서 정말 예뻤는데 사진이 실물을 못 따라가네요 좀 아쉽지만 그래도 곱지요^^. 둘러보면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요. 자리에 앉으면서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천정에 있는 등이네요. 화.. 2024. 4. 10.
벚꽃 따라 걷는길 (수원화성 산책하기) 어제는 옛 경기 도청 후문에 있는 교총회관에서 딸의 결혼식을 마치고 내려오며 벚꽃이 예쁘구나 했는데 오늘은 다시 그 꽃들이 보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올해는 집 앞에 있는 벚꽃을 보는 거로 만족해야 되나 했는데 어쩌다 보니 수원 팔달산으로 벚꽃을 보러 왔네요. 차에서 내렸는데 먼저 주차해 놓은 차위로 하얗게 내려앉은 꽃잎이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오늘은 월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를 나왔네요. 보통 여기는 운동복 차림의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지금은 예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 너나없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어 보여요 저도 그랬어요^^. 하늘을 가리고 있는 꽃송이들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감동을 주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봄은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게 맞는 거겠지요. 자연은 어쩜 이렇게 색을 조.. 2024. 4. 8.
병점 한지그림 동아리 새로운 작업 공간 3월의 첫 한지그림 작업 장소가 바뀌었어요. 오늘은 새로운 장소의 기대감에 모두들 들떠있는 듯하네요. 오늘 첫모임이 있던 곳은 화성 시민 대학입니다. 전에는 한국 농수산 대학교가 있던 곳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첫날 드디어 새로운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여유롭게 도착했네요. 전에 하던 곳보다는 조금 멀지만 더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있으니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 건물은 4층건물에 한지그림을 하는 곳은 1층에 있는 동아리실 3호 복도에 반질반질 깨끗한 게 산뜻하네요. 여기는 건물 들어오면 첫 번째로 만나는 장소 로비입니다. 저희가 사용할 3호실의 모습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곳보다는 많이 적지만 좋게 얘기하면 아주 아늑하네요. 아이들의 공간에서 하던 한지그림이 이제는 어른들의 공간.. 2024. 3. 5.
수원 스타필드 맛집추천 브런치카페 로로아눅 (Loro a. nook) 하루가 지루 해지려 고하는 저녁나절에 딸이 한 번은 가봐야 한다고 데려간 곳이 수원 스타필드는 그동안 다니던 백화점 하고는 다르네요. 다양한 볼거리로 걸음을 멈출 수 없어요. 신나서 다니는데 살짝 피곤이 몰려오네요. 아직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새집증후군처럼 눈도 좀 아파오고 시장함도 느껴져서 푸드 쪽으로 갔는데 많이 기다려야 해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다 보았던 로로아눅에서 커피와 함께 식사를 했어요. 로로아눅의 입구 사진입니다. 한적해 보이지만 사람들이 계속 바뀌고 있어서 사람은 많네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푸드코드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식사하다 보니 옆자리 손님은 나가고 테이블에 따듯한 느낌의 스탠드에 불이 들어와서 ㅎㅎㅎ. 우리 테이블 등은 불이 안 들어오.. 2024. 3. 2.
부전나비가 어떤 나비일까요? (한지그림소재) 한지로 그리다 병점 동아리에서 다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정한 소재가 나비입니다. 저는 부전나비를 선택했어요. 선이 부드럽고 예쁜 나비인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림을 시작하기 전에 집에 있는 도감에서 나비를 찾아보았어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시간 날 때마다 보고 있다 보니 글도 쓰게 되네요 ^^. 왼쪽의 '먹부전'나비는 날개 앞면에 먹물처럼 검은 색을 띠고 있어 '먹부전'나비라고 합니다. 오른쪽의 나비는 뒷면의 3 줄의 회갈색 띠가 바탕색인 갈색과 어우러져 '호랑이 얼룩무늬'와 닮아서 범부전나비라고 합니다. 왼쪽의 '쇳빛부전'나비는 뒷날개의 외연에는 요철이 있고, 날개 뒷면은 짙은 밤색이라서 '녹슨 쇠'와 비슷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오른쪽의 '시가도귤빛부전'나비는 날.. 2024. 2. 1.
동탄 카페 추천 카페 르레브 ( cafe LEREVE ) 다시 그림을 시작하려고 판넬을 구입하고 오는 길에 카페에 들렀어요. 요즘은 밖에 나오면 카페를 거의 한 번은 가는 거 같아요. 저만 그런 거는 아니지요. 그래서인지 멋진 카페가 정말 많아요. 오늘은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주차장 넓고 멋진 카페를 만났네요. 오늘 하늘 빛은 정말 예술이지요. 카페 르레브의 외관을 파란 하늘이 살려주는 느낌이네요.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주차가 편하네요. 브라우니 휘낭시에 등 빵들도 적지 않게 있네요. 커피주문 전에 빵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오늘은 커피 한잔이면 되는 날이라서 빵은 지나갑니다. 케이크도 있지요. 치즈케이크를 좋아하지만 그것도 눈으로만 볼 거예요^^. 커피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여기 계단 너무 예쁘지요 계단도 오르내리기 편하고 좋네요 가끔 계단 높고.. 2024. 1. 27.
리빙 편집숍과 카페를 함께 - 어반리빙카페 (수원 인테리어 소품 카페) 수원에 리빙 편집숍과 카페가 함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아기자기한 그릇이나 소품들을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공간이었어요. 카페에 도착했을 땐 조금 늦은 저녁이었어요. 카페는 호매실동에서 조금 외진 곳으로 들어가야 해요. 차를 타고 갔는데 추운 날씨에 길이 얼어서 조심조심 가야 했어요. 가는 길에 보니 근처에 다른 예쁜 카페도 많더라고요.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를 타고 가기 좋았어요. 카페에 도착했는데 저녁이라 카페 안이 한산했어요. 큰 유리창 안으로 벌써 예쁜 물건들이 가득 보이네요~~!! 두근두근!!! 카페에 들어가서 먼저 주문을 했어요. 커피도 있지만 차도 있고 뱅쇼도 있고 디저트도 있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다양해서 어디 앉을까 하다가 제일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2023. 12. 24.
동백꽃길이 아름다운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서귀포에 휴애리를 갔다면 휴애리에서 나올 때는 온 마음이 꽃으로 물들어 나올 수 있을 거예요. 다시 그리워지는 그 정원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휴애리 정문에 도착하니 돌하르방이 정겨운 모습으로 맞이해 주네요. 입구에는 귤나무와 동백꽃나무가 정말 예뻐요. 시기를 잘 맞춰서 온 것 같아요. 정원 산책로 시작되는 곳에 예쁜 분수정원이 있어요. 지금 보니 추워 보이는데 제주도 날씨로는 보기 좋았어요. 동백꽃이 정말 예쁘네요. 제가 갔을 때는 꽃송이보다는 꽃봉오리가 더 많았어요. 다녀온 지 열흘쯤 됐으니까 지금쯤은 동백꽃이 많이 풍성하고 곱게 피어 있겠네요^^. 언니들이 동백꽃길에서 정말 신났지요. 꽃길이 길게 이어져 있어요. 사진을 보니 또 한 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구나 싶은 게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ㅎ... 2023. 12. 2.
"겨울 비타민" 제주도 귤밭에서 귤따기체험 추억 만들기 제주여행을 하는 동안 그저 쉬는 시간을 갖자고 떠난 제주에서 귤을 따면서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줄은 몰랐어요. 예쁜 귤밭을 보니 그때 기억에 적어봅니다. 오늘 우리가 귤 따기를 하려고 '구들농장감귤체험농장'에 주차를 하고 농장으로 들어가는데 주렁주렁 달려있는 귤들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멀리 보이는 원두막 같은 곳에 체험농장이라고 쓰여있네요. 제주도를 여러번 왔지만 귤이 이렇게 많이 달려있을 때 제주도를 온 적이 있나 싶네요. 귤을 쳐다만 봐도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그래도 귤을 따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어요 ㅎㅎㅎ. 10kg을 3 박스나 땄으니 나중에는 힘들었어요. 날씨도 등이 따듯한게 처음엔 좋았는데 나중에는 더웠어요. 이런 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면서 따요. 지금 따는 귤은 최고로 맛있었어.. 2023. 11. 29.
제주도 푸른 바다 섭지코지 여행 제주에 오면 성산을 지나 중문으로 가는 길에 들리 수 있는 섭지코지는 그저 지나치기만 했는데 드디어 이번여행에 섭지코지를 갔어요^^ 겨울이 오고 있지만 여기는 가을이네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올라가는 언덕이 상쾌하고 푸르른 바다가 가슴속을 시원함으로 가득 채워주는 시간이었어요. 아직 가을이 남아있는 제주 섭지코지의 들꽃을 배경으로 언덕 위의 하얀 집 그리고 파란 하늘이 너무 멋지네요. 언덕 위로 올라가는 발걸음이 파란 하늘처럼 가벼워지네요. 어쩌면 이렇게 푸른지 바다를 한없이 바라바다보니 눈이 시원해지고 가슴이 시려오는 게 느껴지네요. 오늘따라 바람은 옷깃을 비껴가는 듯 가볍게 부네요. 우뚝 솟아있는 바위도 푸른 바다 때문인지 외로워 보이지는 않네요. 아래서 보이던 하얀집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 건물.. 2023. 11. 26.
제주여행 종달리 독채 숙소 "달집스테이"의 반짝이는 이야기 제주여행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고른 숙소를 들어서는 순간 친구들은 모두들 너무 좋다고 좋아하네요. 저도 덕분에 기분 좋았던 기억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밤이라 숙소 외관 사진이 밤에 찍은 사진밖에 없네요. 밤에 보는 숙소도 아기자기하고 예쁘지요. 예쁘고 동그란 명패에 달집이라고 적혀있어요. 현관 바로 옆에 야외 식탁과 의자가 있고 요금을 내고 1인 화로도 이용할 수 있어요. 집안으로 들어서면서 둥근 시계가 걸려있는데 전에 열심히 보던 드라마 호텔델루나가 생각나네요. 거기 주인공이 만월이었는데 여기 기분 좋은 만월이 있네요^^ 주방구경을 해볼까요. 정말 깔끔하고 예쁘지요. 아기자기한 싱크대가 꼭 주방놀이 장난감 같아요. 숙소에서 음식을 해먹을 계획은 없었지만 그냥 예쁜 게 좋았어요. 하지.. 2023. 11. 25.
"한지로 그리다" 병점동아리 첫 번째 한지그림 전시회 한지그림연구회 동아리 "한지로 그리다 병점"이 오늘 첫 번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화성 병점에 있는 시립 진안도서관 강당에서 오픈식을 했고 다음주 수요일(11월 8일)까지 전시를 열 계획입니다. 엽서를 만들어서 병점 한지로 그리다 전시회를 알리고 있어요. 좀 더 발전해서 도록도 만들면 좋겠지요. 파티에 꽃이 빠지면 안되겠지요. 이제 슬슬 초대한 손님들만 오시면 되겠네요. 오늘의 작지만 멋진 한지그림 전시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픈식에는 음료에 약간의 간식도 준비되어 있어요. 작은 그림은 한지그림 기법을 배우기 위한 초급 작품들입니다. 그래도 과정 도중에 지루하지 않게 소나무도 그려보고 창작품들도 그려보면서 해요. 이 그림들은 중급과정인데 조금씩 표현해야하는 내용이 많아지지요. 그래도 초급을 마치고..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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