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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뿌니네173

댄 브라운의 인페르노 (INFERNO)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 댄 브라운의 책중에 인페르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인페르노를 만나고 단테의 지옥이 정말 이런 것일까 끝에 보이지 않는 지옥이 상상이 안될 정도로 주인공의 끝을 모르고 끌려가는 순간순간이 긴장감으로 다음 페이지가 너무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소설은 주인공 로버트 랭던이 병원 침대에서 눈을 뜨고 주인공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도와주는 닥터 시에나와 함께 이유를 알 수 없는 공격에 잃어버린 기억에 남아있는 기억조각을 따라가는 길에 등장하는 궁, 사원, 교회 박물관등 머릿속으로 상상하게 만드는 멋진 건축물들은 긴장감속에서도 멋진 여행을 하는 듯합니다. "물에 잠긴 궁전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라. 이곳의 어둠속에 별빛조차 비치지 않는 석호의 핏빛 어린 물속에 .. 2023. 6. 5.
2023 여름 스타벅스 프리퀀시, 신메뉴 먹으러 다녀왔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다녀왔어요. 비가 오는 날 딸과 함께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커피 마시러 갔다가 새콤달콤한 신메뉴를 먹고 왔어요 :) 스타벅스에 들어가는데 2023 여름 프리퀀시가 시작되었다는 안내스티커가 붙어있었어요. 벌써 2023년의 여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른 거 아닌가요?? 입구에 프리퀀시 상품이라고 짐작가는 배너와 신메뉴 안내 배너가 있었어요. 프리퀀시 상품이 초록초록 여름여름해서 눈길이 가네요. 이번 스타벅스 프리퀀시 상품은 사이드 테이블 3가지 색상과 팬앤플레이트 2가지 색상 중에 하나를 고르는 거네요. 5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는 거예요. 뭔가 세트로 있으면 예쁠 거 같은데 한 개만 준다고 하니까 조금 아쉽네요. 2023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 내용은 스타벅스.. 2023. 5. 28.
(한지공예) 한지로 옹기, 항아리 만들기 - 문양포함 이번주는 한지공예로 옹기를 만들었습니다. 쌀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한지 항아리입니다. 작업실 한편에 계속 눈에 거슬리던 봉지를 오늘 드디어 개봉을 했네요. 그동안 한지그림 전시회 준비하느라 공예는 생각도 못했어요. 이건 한지 옹기를 만드는 골격입니다. 한지공예는 합지로 만들어진 골격을 조립해서 튼튼하지만 가벼운 장점이 있어요. 골격으로 옹기 모양이 되도록 만들 보겠습니다. 모서리를 잘 잡아서 골격을 세우고 종이테이프로 고정을 시킨 다음에 본드를 부어서 말려주면 되는데 오랜만에 하는 작업은 말처럼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어요. 골격 조립을 해놓고 본드가 마르는 동안에 재단을 했어요. 오른쪽 그림이 재단 밑그림인데요 재단하는 그림이 사진으로 남기지를 않았네요ㅠㅠㅠ 본드가 마르면 초배를 해요 초배하.. 2023. 5. 21.
한지문양 만들기 (국화문양, 나비문양) 오늘은 한지를 배접하고 문양 파고 문양에 색을 배접 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문양을 파려고 배접지를 만들었어요. 두껍지 않게 2장만 붙여서 간단하게 만들고 색도 초록을 쓸 거라서 잘라서 쓰고 남은 한지로 배접을 했어요. 배접 할 때는 풀로 붙이고 해라로 뜨지 않게 잘 밀어서 공기를 빼야 매끈한 배접지가 만들어져요 바닥에도 풀을 발라야 돼서 유리 위에서 만들어야 말랐을 때 잘 떨어집니다. 밤에 붙여놓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조금 덜 마른 듯했지만 식탁을 써야 돼서 급하게 떼어냈어요. 뭔가 찜찜하네요 조금 덜 말랐어요 ㅠㅠㅠ. 그래도 잘붙은거 같아서 떼어냈어요. 혼잣말로 투덜대며 한지를 치우는데 지나가는 한분이 알아듣고 재미있어하면서 지나가네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문양을 파기시작 했어요. 오랜만에.. 2023. 5. 20.
오늘의 메뉴 - 인내와 정성의 "도토리묵 만드는 법" 오늘은 지난가을에 만들어 놓았던 도토리가루로 묵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이건 옛날 국그릇인데 요즘 집에서는 그릇이 커서 사용하지는 않아요. 시댁에서 하나 가져왔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도토리묵을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건 물의 양을 잘 맞춰야 해요. 가루 1컵에 물 5컵을 넣으면 돼요. 저는 도토리가루를 말려서 바로 냉장 보관해요 밖에서 좀 더 마른 가루를 사용할 때는 6:1로 물양을 조절합니다. 물은 처음에는 1컵만 넣고 잘 섞어 준 다음에 나머지 물을 넣어주세요. 물을 다넣고 잘 섞어요. 거품기로 휘휘 저어주면 밀가루 하고는 다르게 끈기가 없어서 금방 섞을 수 있어요^^. 도토리묵을 만들 때 양념은 아주 간단해요. "소금: 찻스푼으로 1스푼, 참기름: 1스푼"이면 충분해요. 이제 끓이면 돼요.. 2023. 5. 18.
여름 수원 광교저수지 한바퀴 돌기(광교마루길) 오늘은 수원 광교저수지에 있는 광교마루길을 한 바퀴 돌았어요. 벚꽃이 피는 봄에 이후에 처음 다녀왔어요. 그땐 나무에 연두색 잎이 막 돋아나고 있었는데 오늘은 짙은 초록색 잎들이 무성했어요. 광교마루길 데크길 구간이에요. 지난 봄과 많이 다른 게 봄에는 벚꽃 보러 온 사람들과 등산객들로 광교마루길이 북적였는데 벚꽃이 지고 날씨가 더워지니까 사람이 없어요. 낮에 갔는데 길을 따라 나무그늘이 꽤 많아서 걷기 힘들지 않았어요. 아침에 왔으면 공기가 상큼할거 같아요. 벚꽃이 지고 광교마루길에 꽃이 없을 줄 알았는데 길을 따라 하얀 꽃들이 가득해요. 이 나무의 이름이 때죽나무라고 해요. 꽃향기가 참 좋은 나무네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아주 파랗고 좋았어요. 걷다보니 초여름이 오는 듯한 강렬한 햇빛도 느꼈.. 2023. 5. 16.
여름 시원한 팥빙수 맛집 (병점 설빙) 봄의 끝자락에 여름처럼 덥다 싶으면 생각나는 팥빙수를 먹고 왔어요. 오랜만에 설빙에 가보네요. 지난 몇 년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느라 가지 않은 것 같아요. 올여름은 가끔 더위를 피해서 오겠지요. 설빙의 베스트 메뉴가 인절미토스트와 인절미빙수 인가 봐요. 저는 붕어빵과 츄러스도 좋아해요. 아!!! 팥빙수도 맛있어요ㅎㅎㅎ. 입구에 있는 문구는 얼른 들어가 봐야 할 듯하지요. 벌써 더위를 피해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창가 쪽으로 앉았는데 입구에서 보았던 문구는 여기도 있네요. 이곳은 2층이라서 창가가 시원스럽고 좋아요. 옆테이블에 사람들이 일어서 나가네요. 마침 주문하는 사람도 없어서 찍었어요. 언제부턴가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요. 드디어 팥빙수가 나왔어요. 인절미,.. 2023. 5. 13.
평택호를 경치를 한눈에 '평택호 예술관 전망대' (평택 가볼만한 곳) 요즘 평택호 예술관에서 한지그림연구회 정기 전시회 '봄날, 한지로 그리다'를 진행중이예요. 오늘 한지그림 전시로 평택호 예술관에 갔다가 평택호 예술관 옥상에 있는 '평택호 예술관 전망대'를 둘러보았습니다. 평택호 예술관은 건물 자체가 평택호 예술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있어요. 평택호 예술관까지만 올라가도 평택호 풍경이 한 눈에 보여요. 거기에다 평택호 예술관 옥상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든답니다. 평택호 예술관 건물 오른편으로 가면 전망대 올라가는 입구가 나와요. 계단이 아니라 길로 되어있어서 올라가기 편해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영상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뻥 뚫린 평택호가 나와요. 오늘은 약간 구름이 낀 날이이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 다시오면 파란하늘에 평택호가 너.. 2023. 5. 5.
(오늘 반찬) 돼지감자순으로 나물 반찬 만들기 - 돼지감자 잎, 오가피 순 나물 오늘은 밭에서 뜯어 온 돼지감자 순으로 나물 무침을 했어요. 나물을 좋아하는 우리 집 식구들을 위해서 밭에 가던 날 뜯어온 돼지감자 순입니다. 돼지감자가 필요해서 심었는데 번식을 너무 잘해서 요즘은 자꾸 뽑아내고 있어요. 다른 작물이 자라는데 방해를 하더라고요^^. 잘 손질한 나물을 끓는 물에 데쳐주면 까실한 느낌의 돼지감자순이 부드러워져요. 저는 1분 정도 삶았어요. 삶은 나물은 찬물에 행거서 채반에 바쳐 물기가 살짝 빠지면 소분을 하려고 해요. 양이 좀 많네요. 봄나물은 여러 번 뜯어오는 게 어려워서 한 번에 많이 뜯어오게 되네요. 볼 안의 것만 무치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무치면 처음에 먹을 때랑 같더라고요. 보관용은 물기를 짜지 말고 그냥 보관해야 돼요. 돼지감자 나물.. 2023. 5. 2.
미리캔버스를 활용하여 영어로 한지 소개글 만들기 미국 아트페어 한지공예 작가로 참가해요. FOCUS NEW YORK : ART BOOM 2023년 5월 미국에서 열리는 "포커스 뉴욕 : 아트 붐"에서 한지공예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ART BOOM 2023은 2017년부터 시작된 다양한 분야의 미술을 소개하는 국제적인 아트페어입니다. only-flower.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 적은 내용처럼 좋은 기회로 미국 아트페어에 한지공예 작가로 참가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함께 작업하는 3명의 한지작가 쌤들과 열심히 한지공예 작업을 했어요. 이제 작품들이 거의 완성되고 완성된 작품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어요. 작품을 보내려고 하니 영어로 된 한지그림 소개글을 함께 보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영어로 한지와 한지공예에 대한 소개글을 쓰고 딸.. 2023. 4. 30.
서산 여행 해미읍성을 걸어봅니다. 서산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해미읍성은 아름다운 성곽을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이면서 천주교 박해라는 아픈 역사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해미읍성의 정문은 "진남문"입니다. 오늘은 진남문 앞에 과거와 현재의 공존하는 모습이 색다르고 멋지네요. 진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아치형 성벽이 위엄이 있어 보이면서도 문을 통과하는 동안 시원하기도 하네요^^. 안쪽에서는 뭔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는 아닌 듯하네요. 진남문 안으로 들어와서 돌아보니 깃발들이 걸려있는데 조선시대주요 병영 깃발이라고 합니다. "대오방기- 진중에서 방위(전, 후, 좌, 우, 중)를 나타내던 큰 군기 2. 문기 3. 초요기 4. 순서기 5. 영기 6. 수자기" 병영 깃발의 종류를 적어 봤어요. 진남문 위로 올라가 .. 2023. 4. 26.
서산 개심사 청벚꽃이 만개하던 날 (청벚꽃, 겹벚꽃, 왕벚꽃) 서산 개심사의 봄 지난 4월 17일에는 충남 서산에 있는 개심사에서 벚꽃을 보고 왔어요. 겹벚꽃이 가장 예쁘게 핀 시기라 개심사에도 역시 벚꽃이 만개했었어요. 그 덕에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어요. 이렇게 사람 많은 관광지를 온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분명 이 날은 월요일이었는데 주말처럼 사람이 많았어요. 개심사의 벚꽃을 보니 사찰과 어우러진 꽃들이 너무 예뻐서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어느 요일에 가도 사람이 많을 거 같아요. 4월 17일 개심사 입구에 들어서니 귀룽나무 꽃이 뽀얗게 피어있네요. 예쁘기는 하지만 오늘은 왕벚꽃이 궁금하니까 개심사 안으로 가보겠습니다. 개심사는 개심사 입구에서 계단과 오르막길로 한참 올라가면 나와요. 짧은 거리는 아니었지만 파릇파릇한 봄 산길을 걸으니 금방 올라.. 2023. 4. 24.
덕산온천지구 뜨뜻한 샤브칼국수 맛집 "몽 샤브 칼국수" 덕산온천 산책길에 있는 몽 샤브 칼국수 집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었어요. 환상의 숲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돌면 많이 걸어서 배고픈 우리의 목적지가 나옵니다. 오늘 저녁은 몽 샤브 칼국수에서 먹으려고 합니다. 간판에 있는 한자 몽은 "그릇에 가득 찬 모양 몽"이라고 하네요. 홀은 깔끔한 게 느낌이 좋아요.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여행의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홍탕 샤브 3인분을 시켜놓고 보니 한자 몽이 샤브 냄비를 보면서 자꾸 생각나네요. 사장님께서 소스통을 열심히 흔들어서 따라주시고 가시네요. 음식 쳐다보고 있으니까 정말 배가 고파지네요 냄비 속에서 끓기 시작할 때 사장님께서 가지고 오신 건 머리 긴 딸을 위한 머리 고무줄이네요. ㅎㅎㅎ 감사^^. 남편의 저와 딸을 위한 거라면서 소주.. 2023. 4. 19.
덕산 스플라스 리솜 스테이타워 S25 온천 여행 후기, 덕산온천 산책길 충남 여행 숙소로 잡은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왔어요. 코로나 이후에 대중탕은 처음이라서 부담스러웠지만 월요일 아침에 다녀와서 사람이 많지 않았고, 오랜만에 온천여행이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어요. 덕산온천의 멋진 글씨가 도착을 알려주네요. 덕산온천에는 설화가 있다고 하네요, "날개와 다리에 상처를 입은 황새가 논의 물을 열심히 상처에 찍어 바르기를 3일간 계속한 후 상처가 나아 날아갔는데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황새가 앉았던 자리를 살펴보니 따뜻하고 매끄러운 물이 솟아나고 있어 그 후로 이곳을 약수터로 사용하였는데 피부병, 신경통 등에 신통하게 잘 들어 이 마을을 온천골이라고 부르게 됐고 지금의 덕산온천이 되었다"라고 합니다. 오늘 묵을 숙소의 외관입니다. 이름이 스플라스 리.. 2023. 4. 18.
충남 예산 여행 예당호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으로 들뜬 하루를 시작합니다. 충남 여행 첫 번째 예당호로 갑니다. 오늘 여행의 목적이기도 한 겹벚꽃이 피어 있네요. 지금은 예당호의 출렁다리로 갑니다.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지역 특산물 판매점이 있네요. 출렁다리를 건너기전에 인공폭포가 있네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비 소식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여기는 저렇게 커다란 알모양 조각들이 있는데 왜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예당저수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며 출렁다리 또한 우리나라에 제일 길다고 적혀있네요.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예산군의 새인 황새의자에 앉아서 사진 한 장 찍고 가요. 아!! 아까 하얀 알은 황새와 같이 황새 도래지인 예산군의 상징이었네요. 출렁다리 길이가 상당히 멀어 보이는데요. 지금 보이..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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